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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 것

by 봄의정원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을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알 거 같다.


‘그럼에도 왜 또 변하는 건 많을까.’하는

무수한 생각들이 든다.


내 맘과 다르다고 해서 틀리지도

같다고 해서 결코 맞는 것도 아니듯이.


적당한 거리에서

그 변하는 것에 무뎌져야 지켜지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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