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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피드백

by 봄의정원

이번 주 추위가 강했던 날

유독 언니네 집에 놀러가서 조카들이랑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계란국을 끓인 날이었는데

첫째 조카가 계란국을 먹으면서

‘이모, 저 원래 계란국 안 좋아하는데

이모가 끓인 건 맛있어요!‘라는 기특한 말이 나왔다.


누구 조카인지 참, 고슴도치 이모 또 나오게 한다.


조금 먹다

‘이모, 조금 남길게요!’라고 했지만


고마워, 이모가 참 너의 말에 많이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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