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 있는 사람들의 백 마디 말보다
당신이 직접 사유 끝에 내놓은 한마디 말을
더욱 보석처럼 여겨라.
순진한 사람들은 대부분의 관계가
배려와 애정이 가득한 아름다운 공원이라 믿지만
현실은 더 가져오고 덜 뺏기려는 사람들이
난투극을 벌이는 전쟁터에 가깝다.
누군가의 잘못을 그냥 잊어버린다면,
그는 같은 잘못을 또 저지른다.
‘나는 당신 없이도 괜찮다.’라는 뉘앙스를
가끔은 풍겨주는 것이
둘 사이의 관계를 더욱 두터워지게 한다.
관계를 넓게 형성하면 할수록
더 많은 걱정과 문제 속에서 허우적거리게 된다.
권태감을 일으키지 않는 범위 안에서
삶의 여러 관계를 단순하게 정리한다면
행복이 찾아올 것이다.
남의 의견에 대한 과한 의식이
불안과 공포를 품게 만든다.
“우리의 인생을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게 하자.”
세상에는 우정이라는 가면을 쓰고
쾌락만을 추구하는 관계가 많다.
수많은 인간의 불행은
혼자 있을 수 없기에 발생하는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고독으로부터
자기 자신과 함께할 기회와
남과 함께하지 않을 기회를 얻는다.
타인의 재능이나 풍족한 삶을 보고
대다수 사람이 칭찬과 격려를 할 것 같지만,
속으로는 시기와 질투심에 사로잡힌다.
많은 것을 가질수록 많은 의무가 생긴다.
소유하는 게 많아지면 잃을 것이 많아지기 때문에
불안도 많아진다.
소유에 대한 만족은 모두에게 상대적이다.
‘저게 내 것이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질문 대신
‘지금 내가 갖고 있는 것이 사라진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자주 하자.
획득보다는 상실을 생각하라.
행복과 만족은 소극적으로 느끼고,
슬픔과 괴로움은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인간에게 벌처럼 내려진 재앙이다.
무한한 욕망은 인간 불행의 근원이기 때문에
욕망의 조절이 필요하다.
진정한 만족과 행복은 내면으로부터 비롯된다.
현재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만족하는 일 역시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