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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며 길을 찾다

내가 브런치에 글을 쓰는 이유

by 은서아빠

나는 브런치에 글을 쓰는 이유가 분명하다.

단순히 기록을 남기기 위함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한 다짐이자 길잡이이기 때문이다.


삶의 방향이 흔들릴 때마다,

내가 지향하는 가치와 태도를 다시 새기기 위해 글을 쓴다.


나는 완벽하지 않지만,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어떤 투자 원칙을 가져야 할지

고민하며 글을 남긴다.


이는 나에게 나침반과 같다.

글을 쓰며 스스로 다짐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확인한다.

시간이 지나 다시 글을 읽으면,

그때의 고민과 생각을 떠올리며 스스로 다잡을 수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힘을 얻는다.


브런치는 단순한 글쓰기 플랫폼이 아니다.

그것은 나 자신과의 대화이며, 나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도구다.

때때로 흔들리더라도, 글을 통해 다시 마음을 다잡고 나아간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나와 비슷한 고민을 가진 누군가에게

작은 울림이라도 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의미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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