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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성호 Nov 04. 2019

지각

지난 주말, 나는 작은아들과 도서관에서 놀고 있었다.

외출 나간 아내는 저녁을 백화점 푸드몰에서 먹고 싶다고 했고

우리는 백화점에서 만날 시간을 정했다.

난 토요일 저녁 시간의 시내 교통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빌릴 책을 천천히 고르고 느긋하게 출발했다.   

 

그렇게 나는 Mall지각한 사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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