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이 껍질을 벗을 때
미처 벗지 못해 남은 찌꺼기
알맹이 본연의 맛을 방해하는
뭐 그런 거라 생각했는데
너에게도
그렇게 소중하고
예쁜 이름이 있었구나
내 귤락에게도
이름 하나 지어 줘야지
보드게임 작가. 브런치에 취미로 시 비슷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