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과 비교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
살다 보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외모가 뛰어난 사람
언어 능력이 출중한 사람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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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내가 만났던 사람들은 소위 '엄마친구아들'이라도 되는 듯 다들 하나같이 완벽했다.
그리고 그런 그들을 바라보면서 나는 왜 이것밖에 안되는지 원망스러웠다.
가난하게 태어난 환경을 탓했고 장애인으로 태어난 나를 탓했다.
그럴수록 상황이 더 나빠지면 나빠졌지 더 나아지는 일은 전혀 없었다.
그럼,
이대로 평생 남들을 부러워만 하면서 살아야 할까?
하나님이 태초에 사람들을 창조할 때,
'오! 잘 만들어졌네? 마음에 드니까 완벽함 도장 꽝!',
'흠,,,,, 얘는 마음에 들지 않으니까 모자람 도장 꽝!',
'아이고! 얘는 완전 실패작이네!! 실패 도장 꽝!'
이렇게 만드셨을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분명 하나님은 인간을 다양한 모습을 하고 저마다의 능력을 가지고 동일한 인간으로 태어나게 만드셨다.
그들마다 태어난 사명이 무엇인지 꼭꼭 숨겨두고 그들이 삶을 살면서 하나씩 깨닫고
타인들에게 크게 쓰임 받게 하도록 저마다 정성 들여 만드셨으리라 생각한다.
'완벽한, 모자란, 실패한' 이런 생각은 신이 당신에게 준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생각일 뿐이다
그러니 우리는 스스로의 시선을 바꿀 필요가 있다.
당신의 시선이 타인을 향해 있으면 그들이 가진 것에 집중하게 되어 내게 없는 것만 보인다
그들보다 당신이 더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들보다 더 뛰어난 것이 무엇인지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시선을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신에게로 돌려야 한다.
당신은 다른 사람들보다 못한 것이 아니라 그들과 다른 것을 가지고 태어났을 뿐이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완벽함과 모자람은 당신의 생각이 만들어낸 기준일 뿐이니 스스로를 못난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길 바란다.
나보다 더 나아 보이는 그일지라도 내가 그보다 더 잘하는 분야는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서로 가진 능력이, 강점이 다른 것이다
왜 다름을 깨닫지 못하고 자꾸 남들과 스스로를 비교하려 하는 것인가?
당신이 비교해야 하는 대상은 상대방이 아니라 어제의 당신이다
나와 다른 이를 바라보며 그들의 기준에 맞춰 살기 위해서 아등바등하는 것보다
어제의 나와 경쟁해서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성장했는지 돌이켜보는 것이
나에게 훨씬 더 나은 선택이다.
당신에게로 돌린 시선의 끝에는
누구보다 씩씩한 당신이, 매사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당신이 서 있을 것이다.
지금 당신의 시선은 당신을 향해 있는가 아니면 타인을 향해 있는가?
'장애인이라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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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장애인으로서의 삶은 한계를 마주하는 삶이다
그 한계의 벽들은 하나같이 너무 높거나 너무 두껍거나 혹은 너무 많다.
단단해 보이는 저 벽들로 인해 스스로에게 확신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 수도 있고 혹은 타인들에게 그런 말들을 수없이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만약,
타인이 당신에게 그런 말을 했다면 그것은 당신의 삶을 살아보지 않은 다른 사람이 정한 기준임을 기억하라.
그들이 당신의 일평생을 살아본 적 있을까?
당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지 어떤 것을 할 때 행복한지 그들은 안중에도 없다
그저 자신과 동일한 모습을 하지 않았으니 당연히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앞서 말했듯
당신은 다른 것을 지니고 태어났을 뿐이지 절대 모자라게 태어난 것이 아니다.
지체장애인은 비장애인처럼 두 발로 빠르게 뛸 수 없다
하지만 그들은 휠체어를 통해 두 손으로 멀리 나아갈 수 있다
이처럼 장애는 신체 기능이 약한 것이지 모자란 것이 아니다 그리고 부족한 것은 다른 것으로 채울 수 있다
당신 앞에 닥치는 한계들은 당신의 모자람을 확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이 얼마나 더 강한 사람인지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 보길 바란다
못하는 것에 집중하고 다른 사람들의 기준으로 당신을 바라보게 되면
당신이 못하는 것만 계속 생겨나고 당신의 한계만 높아져간다
반면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면 당신에게 얼마나 많은 가능성이 숨겨져 있는지 깨달을 수 있다.
다른 사람이 당신의 기준이 되면 그들의 시선과 방식으로 살아야 한다
당신이 가진 당신만의 기준으로 세상을 살고 바라볼 때
그대가 살아갈 내일이 선명하게 보일 것이다.
당신의 한계를 타인이 결정하게 두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