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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장가 휘파람 Apr 16. 2016

고독이라는 고통의 발걸음

감성 시








어둠이라는 고독

허황한 침묵을 넘어지듯 거닌다


사람의 흔적

혼란스럽고 고통스러워

다가서지 못하는 아픔을 악몽처럼 헤맨  후에


멈칫멈칫

삶을 그리워

사람을 보고파

텅 빈 고독을 채우고픈 고뇌


살포시 피어나는 맛깔스러운 탐스럼

망각의 발걸음은 

머뭇머뭇 다가선다














시와 사진

휘파람

2016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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