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상대방이 어떤 연애스타일을 갖고 있는지에 따라
나 또한 변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별에 있어서도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울분만 남던 사람,
여전히 어딘가에서 행복했으면 하는 사람이 있듯이
그 끝의 모습이, 그리움의 정도가 다르듯이
연애중에도
얼마나 열의를 다하여 누군가를 사랑하는가에 대한
그 자세가 서로에게 영향을 준다.
상대적인것이라 할 수 있지만,
그 사람이 먼저 그려준 원의 지름이
내 상상을 넘어선다면
나도 그를 따라
그의 행성으로 모험을 떠나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