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정오 신곡 '착해 빠진 게 아냐'가 발매되었다. 내가 작성한 보도자료는 다음과 같다.
싱어송라이터 이가연이 오는 11일 정오 디지털 싱글 '착해 빠진 게 아냐'를 발매한다.
2016년 디지털 싱글 ‘Rest In Peace'로 데뷔한 이가연은 그동안 섬세한 감성과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선보여 왔다.
‘착해 빠진 게 아냐’는 지난 싱글 ‘내 잘못이야’ 발매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통통 튀고 발랄한 느낌이 특징이다. '내 잘못이야'에서 절절한 이별 감성을 보여주었다면 이번 곡에서는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톡 쏘는 듯한 분위기를 만나볼 수 있다. 가사는 “내가 만만해서/ 아님 원래 넌/ 그런 말 쉽게 하니”라며 자신을 중요시하지 않는 상대에 대해 속상하고 서운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가연의 신곡 '착해 빠진 게 아냐'는 1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편곡부터 보컬 녹음, 믹싱/마스터링, 앨범 자켓, 앨범 소개, 마지막으로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까지 혼자 결정하는 과정이 3년 전보다 훨씬 나아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에는 도저히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면 그 상태로 슬프게도 지레 포기했는데 이번에는 더욱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발매 대략 한 달 전 공연에서 처음으로 신곡 라이브를 선보였고 발매 일주일 전부터 카운트다운을 시작하였다. 일주일 전, 이틀 전, 발매 당일 유튜브에 각각 영상을 업로드하였으며 인스타그램에도 D-7, D-2, D-1, D-Day 포스팅을 통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