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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로 보는 나의 어린 시절

by 이가연



모자에 뭘 쓰고 있는 건진 모르겠는데 귀엽다.

99년 6월이면 아직 2살도 안 됐을 때군요.




위와 같은 날 사진. 할머니와.




아까부터 느낀 건데 자주 좌우반전이 되는 거 같다. 집에 있던 저 자동차는 기억이 난다.




졸귀탱




발을 꼬고 있는 모습까지 똑같아서 귀엽다. 옆에 스누피도 있네.




나지만 너무 귀엽다.

힐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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