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곡 : 곡 한 곡을 바꿨는데, 좋은 선택이었다.
세션 및 편곡 : 피아노 연주자분과 작업이 매우 매끄럽고 좋았다. 사촌동생도 편곡을 정말 잘해줘서 기뻤다.
녹음실 선정 및 예약 : 이것도 고민이 많았는데 즐겁게 녹음했다.
보컬 녹음 : 그 전 앨범들과 다르게, 이번에 정말 마음에 들게 노래했다. 특히 '아직, 너를' 2절 후렴은 녹음하면서 전율이 돋았던 특별한 기억이 있다.
믹싱/마스터링 : 엔지니어와 소통은 다소 답답한 편이었으나, 가격을 생각하면 결과물이 좋았다.
앨범 재킷 제작 : 고민 많았다. 마음이 시키는 대로 따랐다.
유통사에 음원 및 관련 자료 제출 : 파리에서 돌아오자마자 노트북 켜고 제출했다. 데드라인을 잘 맞췄다.
발매 일정에 맞춘 공연 섭외 : 22일 오픈 마이크, 24일 여수로 간다.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 : 보도자료 배포도 아주 성공했다. 보통 2-3군데였는데, 4군데 기사가 나온 건 처음이다. 그동안 진짜 노력해서 뚫은 덕이다.
유럽 촬영을 통한 영상 확보 : 특히 영국 벤치에서 찍은 영상이 마음에 든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콘텐츠 제작 : 엄청 찍어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내내 편집했다. 음원 발매 이래 처음으로 비공식 뮤비가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