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곡 '연락할까 봐'

by 이가연

2집이 아닌, 싱글로 발매하기로 결정했다.

사람들이 심할 정도로 수록곡을 듣지 않는다. 미니 1집이 발매된 지 벌써 3주가 다 되어가는데, 그 누구도 멜론에서 타이틀곡 '아직, 너를'을 제외한 수록곡을 듣지 않았다. 아무리 요즘 멜론이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에 밀려 음원 사이트 순위에서 많이 떨어졌다해도 충격이었다. 유튜브 뮤직에서도 수록곡인 '사랑해'와 '있지'는 30회 수준에 그친다.

미니 1집을 낸 지 얼마 안 됐는데, 바로 2집 준비하기엔 벅차다. 마음이 아프다. 1집 내느라 정말 많은 마음을 썼다.


발매일은 천천히 정할 것이다. 지난번엔.. 최대한 빨리 내고 싶었다. 뭐라도 달라질 줄 알았다. 뭐라도 반응이 올 줄 알았다. 결국 그럴 이유가 없었다. 음원 완성하다가 힘들면 언제든지 쉴 거다.


내 마음에 드는가가 제일 중요하다. 내가 생각해도 가슴이 아려서 돌아버릴 거 같다면, 분명 몇몇 사람들도 그렇게 느낀다. 1집 '있지'가 그걸 증명해 줬다. 비올라 선율이 심장을 긋는 기분이었는데, 사람들의 피드백을 들으니 내가 느낀 감정의 1/10이라도 느낀 거 같다.


이번 신곡은 피아노와 스트링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있지'와 비슷한 느낌도 섞여있다.


현재로선 7월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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