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ak now or forever hold your peace.
테일러 스위프트 노래 가사에도 나오는 말인데요. 외국 결혼식에서 "이 결혼에 이의가 있는 사람은 지금 말하든지 영원히 조용히 하라"는 뜻입니다. 이 곡에 불만이 있는 사람은 내가 발매 작업에 착수하기 전, 지금 말하세요. 아무 말이 없다면, 내 브런치를 안 본다는 거고, 아무 신경 안 쓴다는 거겠지요. 가사 때문에 미루고 미뤘는데, 이제는 다음 신곡으로 이 곡을 준비해야겠습니다.
일부러 자극적으로 쓴 제목이 맞습니다.
네가 나 만나면서 모임 갔다 말했을 때
그때 알았어야 했는데
거짓말이 아니라 어쩔 수 없다던
그 말이 맞는 줄만 알았어
서로를 믿기에 이런 건 상관없다던
말 해봐야 귀찮게만 된다던 게
누가 뭐래도 네 말이 맞다 맞다 하니까
난 또 그런 줄만 알았어
나는 몰랐어 나도 잘못인 줄 그렇다니 그런 줄 알았어
이건 내 잘못이기도 아니기도 한걸 넌 진실해야 할 사람이 있으니까
나도 몰랐어 네가 잘못인 줄 어떤 이유로 속이든 간에
그녀는 너의 진실을 알 이유가 너무나 있었으니까
네가 화를 내기에 잘못했다 말했을 때
그때 알았어야 했는데
매번 날 울게 하고 날 아프게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되었지
서로를 믿기에 이런 건 상관없다던
네가 날 여자로 볼 순 없다던게
누가 뭐래도 네 말이 맞다 맞다 하니까
난 또 그런 줄만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