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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라클코치 윤희진 Mar 09. 2024

새 학기 시작하고, 첫 주말

3월 4일 새로운 학기가 시작하고,

처음 맞이하는 주말이다.


일주일 학교 생활을 한 아들,

게다가 학원까지 옮기고 하루 4시간씩

공부하고 오니 더 힘들었을 것이다.


딸도 대학 개강을 했다.

교육학과 원래 전공에

역사교육과 복수 전공을 하느라

힘든 한 주간이 되었을 터이다.



나 역시 아이들 시간표가 달라져서

여러 가지로 지친 한 주를 보냈다.


두 시면 시작되었던 금요일 수업도

3시 쯤 시작하게 되었다.


시작하는 시각도 늦어졌지만,

마치는 시각도 늦어져 큰일이었다.


방문 수업 시각이 늦어질수도 

있던 것이었다.

이제부터 수, 목, 금요일 센터수업 후

모두 방문 수업이 있다.


그래서 센터 수업이 늦게 끝나면

방문 수업에 늦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어서 좋은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감사하게도 이번 달은 화요일에

수업이 없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될 것 같다.


아들이 새로운 학원에 다니는데,

하원할 때 시간이 맞으면

남편과 같이 갔다.


언제까지 이어질 지는 모르지만,

아들도 내가 가면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아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적기 때문이다.


적응할 때까지는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아들 데리러 가는 길에

동행해 보려고 한다.


일단 일주일을 무사히 잘 지냈다.


새롭게 시작될 한 주간도 

무사히 잘 보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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