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같은 날
아침부터 수십통의 전화와 수십통의 메신져와 수백통의 메일을 다 대응하다보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왜 연말마다 이러는지는 도대체 모르겠지만...
올해는 특히나 유난스럽다...
이게 조직개편을 꼭 이 때 해야하는 회사원의 숙명인지...
아님 일이 동시다발로 터지는 제품의 문제인지...
도대체 모르겠지만 팥죽이나 먹고 정신챙겨서 내일도 집중포화를 견뎌봐야지...
내일은 좀 무난하게 흘러가주기를...
이 전쟁통에도 나 살려주는 내 사람들에게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