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분과 소개팅에 법칙에 대하여...
동기내미가 장가를 간다면서 밥을 낸다고 연락을 했다. 그리고 그 동기내미의 인간성에 맞춰 많은 사람들이 청첩장 모임에 모였다.
그 자리에는 싱글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자의적으로 싱글도 있고 뭐 불가피하게 싱글이 된 사람도 있었다.
재밌는 것은 그 이후의 상황...
누군가가 싱글이고 아니고 그걸 파악하자마자 매칭게임이 불타오르는데 황당하게도 처음 본 사람이건 그렇지 않건 상관없이 이기적인 사람에 대해서 정확하게 골라낸다..
사람 눈이 정확한 것인지 평판이라는 것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인지...
누군가에 대해서 느끼는 감정은 비슷비슷한가보다...
오늘도 행동 똑바로하면서 살아야겠다는 것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