魔女の宅急便
산다는 게 마녀 수행 나간 키키와 같아서
어느 날은 무조건 적으로 사랑받고
어느 날은 다른 곳으로 훌쩍 떠나야만하고
어느 날은 보기 싫은 사람도 만나고
어느 날은 전혀 다른 곳에서 적응도 해야하고
어느 날은 나를 도와주는 사람을 만나고
어느 날은 새 일을 시작하고
어느 날은 누군가를 돕고
어느 날은 다치고
어느 날은 슬프고
어느 날은 비바람을 맞고
어느 날은 설레는 사람을 만나고
어느 날은 누군가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어느 날은 일이 전혀 되지 않기도 하고
어느 날은 나를 격려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어느 날은 지치고
어느 날은 내 일에 칭찬을 받고
그저 하루 하루 산다는 게 이 모든 일의 반복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