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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상준 Feb 09. 2019

'일을 더 잘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

그러니까, 여전히 부족한 역량들

일을 더 잘하고 싶고, 또 잘하고 싶다. 내가 무엇을 했는지를 그럴듯한 말들과 함께 뽐내기보다는, 결과물로 말하고 싶다. 포장 자체보다는 알맹이에 관심이 많고, 그 수확물을 여러 사람과 함께 나누길 원한다. 그러나 이런 바람을 이루려면 일을 참 잘해야 한다. 때문에 가끔씩 밀려오는 지끈거림. 그 배경에는 부족한 내가 있다.


그래서 생각난 김에 더 생각해본, 내가 일을 잘하기 위해 날카롭게 벼려야 할 역량들




하나. '진정한 의미'에서 함께, 더 잘 일하는 법


두울. 점철된 이해관계 속에서 최적의 지점을 찾아내는 법


세엣. 조직 내/외부의 협조와 지원을, 더 빨리 얻는 법


네엣. 새로운 모델을 정교하고 더 정교하게 다듬는 법


다섯. '나'보다 '우리'의 손때가 묻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법


여섯. 낯섦을 인내하고 다른 이들의 공감을 얻는 법


일곱. 설명과 안내가 부족하다면 거듭 설명하고 안내하는 법


여덟. 동료와 파트너의 고충을 허투루 듣지 않는 법


아홉. '일하는 방식'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개선하는 법


여얼.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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