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진짜 사나이 99%를 위한 입대 정보수필
4학년 졸업할 시기가 이미 지났다. 대학원에 갈 수 있을 학점이 나오지도 않았다. 9학기를 신청했다. 불안감은 엄습했다. '방위산업체' 자리를 알아보고, '병무청 홈페이지'를 수시로 드나들었다. '장교'가 뭐지? '부사관'이 뭐지? '3 사관학교'는 뭐지? 올해 '대학원 입학정원'은 어떻게 되지? 9학기는 지났고, 졸업을 했다. 불안감이 조금 더 커지면서 점점 히스테리로 바뀌어갔다. 이 때부터 아버지께서 군대는 언제 갈 거냐? 고 여쭤보시면 무조건 신경질적이 되어갔다.
#. 이 글은 브런치북 프로젝트에 출품하기 위해 작성되고 있는 매거진(시리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