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함께 먹을 간장 닭 볶음탕.
조금 더 외식을 줄이기 위해,
조금 더 기름에 튀긴 음식을 줄이기 위해,
무엇을 먹을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
아이도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음식들을 찾아보았다.
내가 먹지 않아서 배제되었던 닭 한 마리, 수제비를 포함해
오늘 한 끼를 담당한 간장 닭볶음탕.
생각보다 간단하고
한국음식에 빠지지 않는 당근, 양파, 감자 삼총사.
국물을 자작하게 해서 당면까지 추가하니
든든하고 건강한 한 끼를 만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