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계절의 변화에 대해서 생각한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네 개의 계절.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열두 개의 달.
반복되는 365개의 월, 화, 수, 목, 금, 토, 일.
하루만 바라봤을 땐 절대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없다.
그 어떤 하루가 모이고 모여, 우리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낸다.
인생이 그런 것 같다.
매일매일 고군분투하며 노력해도 하루만을 바라봤을 땐 크게 변한 게 없다.
하지만, 그 하루가 모이고 쌓여,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
오늘 나의 노력이 절대 쓸모없는 것이라 생각하지 말라.
그저 어제 보다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살았다면
나는 계절의 변화에 맞춰 성장해 있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