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계획 세우기

20220319 하나님의 말씀에 따른 시간관리

'너희 가운데서 누가 망대를 세우려고 하면, 그것을 완성할 만한 비용이 자기에게 있는지를, 먼저 앉아서 셈하여 보아야 하지 않겠느냐? 그렇게 하지 않아서, 기초만 놓은 채 완성하지 못하면, 보는 사람들이 그를 비웃을 것이며, ‘이 사람이 짓기를 시작만 하고, 끝내지는 못하였구나’ 하고 말할 것이다. ' 누가복음서 14:28-30 

'부지런한 사람의 계획은 반드시 이득을 얻지만, 성급한 사람은 가난해질 뿐이다. ' 
잠언 21:5 

# 매일 계획 세우기

성공적인 금전 관리를 위해서는 지출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시간 관리에 적용해보면 어떨까요? 금전과는 달리 시간은 추가로 벌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지출 관리를 세워야 하지 않을까요?

둘째날 묵상에서 하루에 시간 안배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이렇게 시간을 안배 한 후에, 할일을 나열하고, 가장 중요한 일을 분별한 후에는 이제 하루에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지 더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누가복음 14장 28절에서 “누가 망대를 세우려고 하면, 그것을 완성할 만한 비용이 자기에게 있는지를, 먼저 셈하여 보아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서 그것을 완성할 만한 “시간”이 우리에게 있는지 살펴봄으로서 그것이 가능한지를 미리 알 수 있습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제가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하자면, 저는 하루의 일과 시간 마지막 30분을 할애햐여 다음날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그 일과 다른 일들을 위해 얼마나 시간을 할당할지를 정합니다. 이 방법을 통해 다음날 제가 책상에 앉았을 때에는 당장 무슨 일을 해야 할지를 파악하는데 소중한 정신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것은 이미 정해져있고, 제가 해야 할 것은 실제로 그 일을 하는 것 뿐입니다.

잠언 전체에 걸쳐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하여 보수적으로 시간과 금전을 사용할지에 대해 계획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혜를 알려주십니다. 시간을 계획할 때에는 24시간 안에 얼마나 일을 마칠수 있는지에 대해 의식적으로 과소평가 하도록 합시다. 사람은 누구나 주어진 시간에 할 수 있는 일의 양에 대해 과대평가하기 마련입니다. 이 사실을 인지하는 것 만으로도 시간을 계획할 때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하루를 마칠 때 예상치 못한 자유시간을 갖게 되는 것이 작정한 것을 모두 마치지 못하는 것 보다 훨씬 유익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아서, 기초만 놓은 채 완성하지 못하면, 보는 사람들이 그를 비웃을 것이며, ‘이 사람이 짓기를 시작하기만 하고, 끝내지는 못하였구나’라고 말할 것이다”라고 하신 누가복음 14장 29-30절을 기억합시다. 우리가 말한 것을 마치지 못하는 것은 잃어버린 세상 속에서 우리의 증거를 약하게 할 것입니다. 시간 계획을 잘 세워서 시작하기로 작정한 일들을 잘 마칠 수 있도록 합시다.

_Youversion 묵상 중 하나님의 말씀에 따른 시간 관리

작년에 Todomate라는 서비스를 쓰고부터, 계획성이 굉장히 좋아졌다. 그래서 이전보다 훨씬 루틴을 더 잘 지키게 되었고 할 일을 잘 관리하게 되었다. 특히나 전날 밤, 내일 할 일들을 몇시에 할 것인지, 그리고 각 할 일들이 얼마나 시간이 걸릴 것인지를 함께 적어두고 나서부터는 계획을 완수하는 날도 더 많이 늘어났다. 이는 뼛속부터 P타입이던 나에게는 정말 신나는 일이었다.

그러나 작년부터 몸이 자꾸 고장나고, 이번에 또 아프게 되니, 할 일을 정리하고 배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휴식시간, 운동시간, 묵상시간에 더욱 우선순위를 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루틴을 잘 지키다가도 몸이 아파버리면 유지되던 좋은 습관들이 중단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앞선 묵상에서, “이 중에서 완료했을 경우 다른 모든 항목을 쉽게 만들거나 더 좋은 결과를 얻게 만드는 단 한가지의 항목은 무엇인가?” 에 대한 답을 생각 해 보았는데, (물론 상황마다 답은 다르겠지만) Daily 루틴으로 가져갈 만한 항목 중 가장 우선인 것은 역시 묵상, 휴식 그리고 운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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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묵상이랑 운동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겠는데, 잘 휴식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겠다. 언젠가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는 건 휴식이 아니라는 글도 보았는데, 맞는 것 같다. 좋은 휴식은 어떻게 정의할 수 있으며, 나에게 맞는 휴식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내일 한번 적어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