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이 이끄는 삶 24-1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마 4:4)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행 20:32)
- 영적인 성장은 거짓을 진리로 대체시키는 과정이다. 예수님은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 17:17)라고 기도하셨다. 하나님의 영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과 같이 만드신다. 성화는 계시를 필요로 한다. 예수님과 닮아가기 위해서 우리의 삶을 그분의 말씀으로 채워야 한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딤후 3:17).
- 하나님의 말씀은 다른 말들과는 다르다. 그 말씀은 살아 있다(히 4:12, 행 7:38. 벧전 1:23). 예수님은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 6:63)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세상의 것들이 변한다. 우리 주위에 있는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이 존재하라"라고 명하셨기 때문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그분이 모든 것을 말씀으로 존재하게 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 없이 우리는 살아 있지도 못할 것이다. 예수님은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약 1:18)고 지적하신다.
- 성경은 단순히 교리 안내서가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을 불어넣고, 믿음을 만들며, 변화를 일으키고, 귀신들을 떨게 하며, 기적을 행하고, 상처를 치유하며, 인격을 형성하고, 유혹을 이기며, 희망을 주고, 권세를 주며, 우리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많은 것들을 존재하게 하며, 우리의 영원한 미래를 보장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없이 살 수 없는 존재다. 그렇기에 절대로 하나님의 말씀 없이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욥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매일의 양식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욥 23:12. NIV).
-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가장 중요한 영적인 영양분이다. 그래서 성경을 우리의 우유(젖), 빵(떡), 요리(밥) 그리고 달콤한 디저트(꿀)라 부르는 것이다(벧전 2:2, 마 4:4, 고전 3:2, 시 119:103). 이 네 가지 코스 메뉴는 영적으로 강건해지고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성령님의 메뉴다. 베드로는 "갓난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벧전 2:2)고 충고한다.
- 오늘날 성경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인쇄되었지만 먼지만 잔뜩 묻힌 채 선반 위에 놓여 있다. 영적인 거식증에 걸린 수백만의 크리스천들이 영적인 영양실조로 굶어 죽어가고 있다. 그래서 예수님의 건강한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공급받는 것이 최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그것을 '거하는 것(abiding)'이라고 표현하신다. 그분은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요 8:31)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것은 매일 해야 하는 세 가지 결심을 포함하고 있다.
- 성경이 삶의 권위 있는 기준이 되어야 한다. 방향 설정을 위한 나침반, 현명한 결정을 내리기 위한 상담자 그리고 모든 것을 평가할 때 필요한 기준이 되어야 한다. 성경은 항상 우리 삶에서 처음과 마지막에 고려하는 것이어야 한다.
- 우리가 하는 잘못은 대부분 신뢰할 수 없는 권위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발생한다. 문화('모두가 그렇게 하니까'), 전통('항상 그렇게 해왔으니까'), 이성('논리적이니까'), 또는 감정('옳은 일처럼 느껴져서')에 의존한다. 이 네 가지 모두는 인간의 타락으로 망가진 것들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완벽한 기준이고, 그것은 우리를 절대로 잘못된 길로 인도하지 않는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그 필요를 채운다. 솔로몬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오점이 없다"(짐 30:5, NIV)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 그리고 바울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 3:16)라고 설명한다.
- 빌리 그레이엄(Billy Graham)은 사역 초기에 성경의 권위와 정확성에 대한 의심으로 고통스러워했다. 달 밝은 어느 날 밤, 그는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기도했다. 그 순간부터 이해 못 한 구절들이 있더라도 성경을 자신의 삶과 사역의 유일한 권위로 온전히 신뢰하겠다고. 그날부터 그의 삶은 비범한 능력과 효과적인 사역의 복을 누렸다.
- 오늘 우리가 내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결정은 무엇이 우리의 삶에서 최고 권위를 갖게 할 것인가를 결정짓는 것이다. 문화, 전통, 이성 또는 감정과는 무관하게 결정하라. 성경을 최종 권위자로 선택하라. 무슨 일이든 결정을 내릴 때 "성경은 뭐라고 말씀하고 있나?"라는 질문을 하기로 결심하라. 하나님이 무엇을 하라고 말씀하시면 그것이 논리에 맞지 않거나, 그것을 하기가 싫을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것을 하겠다고 마음에 새기라. 바울의 말을 개인적인 믿음의 확인으로 삼으라. "율법과 및 선지자들의 글에 기록된 것을 다 믿으며" (행 24:14)
_릭 워렌, 목적이 이끄는 삶 Day 24
주님, 내가 신뢰할 수 없는 권위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지 않기를 결단합니다. '1) 모두가 그렇게 해서, 2) 항상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3) 논리적이라서, 4) 옳은 일처럼 느껴져서'라는 불완전한 기준으로 결정하지 않겠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완벽한 기준이고, 하나님의 말씀은 나를 절대로 잘못된 길로 인도하지 않으심을 내가 온전히 신뢰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하나님이 하라고 하신다면, 내 얕은 지식과 논리, 신념에 맞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행하겠습니다.
주님,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주님의 말씀 안에 매 순간 푹 잠겨야 합니다. 매일 아침 주님의 말씀으로 새로워 지기를, 나의 죄된 속성이 주님의 보혈로 눈보다 희게 씻기기를 원합니다. 오늘 아침도 다정한 음성으로 나를 깨워 주시고 주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공급받게 하심이 얼마나 기쁜지요. 오늘 아침 주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을 만나로 삼아 내 영을 먹이고, 그 힘으로 오늘 하루도 주님을 따라 살아가기 원합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제가 주님의 임재를 한 순간도 잊지 않고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이기를 원합니다. 성령님, 나를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