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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쏘 Jun 05. 2023

주 안에서 심판은 축복이 된다

이사야서 9장 1절 - 4절

주 안에서 심판은 축복이 된다 - 이사야서 9장 1절 - 4절 : https://youtu.be/dNwV6vC73Hc

김동호 목사 아카이브 - [날.기.새 #1241 [ 주 안에서 심판은 축복이 된다


위 김동호 목사님의 [날마다 기막힌 새벽 #1241] 주 안에서 심판은 축복이 된다 영상의 본문 말씀인 이사야서 9장 1절 - 4절과 함께 목사님의 스크립트 일부를 직접 아래 인용 해 보았습니다. (인용하며 형식상의 재구성이 일부 있습니다.) 그러나 영상으로 전문을 들으실 때의 은혜 역시 누리시기를 추천합니다. 


성경 말씀 본문: 이사야서 9장 1절 - 4절

이사야서 9장 1절 - 4절 (새번역)

1 어둠 속에서 고통받던 백성에게서 어둠이 걷힐 날이 온다. 옛적에는 주님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으로 멸시를 받게 버려두셨으나, 그 뒤로는 주님께서 서쪽 지중해로부터 요단 강 동쪽 지역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이방 사람이 살고 있는 갈릴리 지역까지, 이 모든 지역을 영화롭게 하실 것이다.
2 어둠 속에서 헤매던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빛이 비쳤다.
3 "하나님, 주님께서 그들에게 큰 기쁨을 주셨고, 그들을 행복하게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곡식을 거둘 때 기뻐하듯이, 그들이 주님 앞에서 기뻐하며, 군인들이 전리품을 나눌 때 즐거워하듯이, 그들이 주님 앞에서 즐거워합니다.
4 주님께서 미디안을 치시던 날처럼, 그들을 내리누르던 멍에를 부수시고, 그들의 어깨를 짓누르던 통나무와 압제자의 몽둥이를 꺾으셨기 때문입니다.


김동호 목사님의 스크립트 일부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동호입니다. 오늘도 우리 날마다 기막힌 새벽 기억하고 나오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귀한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소중한 은혜의 말씀 깨우쳐 주실 줄을 믿습니다. 오늘은 이사야 9장 1절에서 4절 말씀입니다.

(말씀은 위 성경 말씀 본문 참고)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말씀이 계속되고 있어요. '하나님의 심판'하면 우리는 다 무서워하지요. 하나님의 심판은 무섭지요. 그런데 과연 하나님의 심판이 모든 사람에게 무서운 일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주 안에 있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은 축복입니다. 왜냐하면 고난 끝, 고생 끝, 저주 끝, 사망 끝이기 때문입니다. 주 밖에 있던 자들에게는 심판이 저주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주 안에 있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은 저주의 날이 아니라 사망의 날이 아니라 생명의 날이요 축복의 날인 것을 우리가 한시도 잊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주 안에 사는 자들도 세상살이는 힘듭니다. 제 페이스북에 어떤 페이스북 친구가 저한테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어요. "목사님도 고생해 보셨어요?" 제가 좀 큰 교회를 하고 이런저런 일을 하면 쉽게 쉽게 뭐가 크게 잘 되는 것 같으니까 저는 고생이라는 걸 모르고 이렇게 쉽게 살았나 싶어서 "목사님도 고생해 보셨어요?"라는 질문을 했었는데, 제가 오늘 제 페이스북에도 이제 그런 글을 하나 썼는데요. 사도 바울이 그런 고백을 하잖아요.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한다." 종이를 우겨싸는 것처럼 사방에서 우겨 쌈을 당해서 피할 길이 없는 거예요. 어느 다 막혔으니까. 그런 고통들, 고난들을 표현을 했는데, 돌이켜 생각해 보면 살아돈 동안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는 것과 같은 고난과 역경과 어려움과 답답함과 마음의 아픔과 죽음 같은 삶, 수도 없이 많이 당하면서 살았지요. 좀 살만한가 하면 또 닥쳐오고, 또 편안한가 하면 또 새로운 고난이 닥쳐오고. 그렇게 삶은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주 안에 살기 때문에 당하는 고난도 참 많았습니다. 주 밖으로 나가면 넓은 길 쉬운 길 편한 길 형통한 길처럼 보이는 길을 살 수 있는데, 주 안에 살려하니까 고통스럽고 손해 보고 억울하고 상처받는 일들이 참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심판의 날에는 그 모든 것들이 해방의 날이 될 것입니다. 그 받았던 고난과 하나님 때문에 당했던 어려움과 손해들은 다 영광이 될 것입니다. 칭찬이 될 것입니다. 면류관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상급이 될 것입니다. 모든 고난은 변화해서 영광이 되고 면류관이 될 터인데 그때 우리는 이 말을 이해하게 될 겁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받을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하는 바울의 고백을 우리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주 안에 있는 자들도 세상에서는 힘들게 하고, 아프게 하고, 슬프게 하고, 고통스럽게 했던 모든 삶의 짐을 벗겨 주시는 날이 하나님의 심판의 날입니다. 심판의 날은 믿는 자들에게 축복의 날입니다. 그날 우리는 자유하게 될 것입니다. 그날 우리는 모든 고난과 역경에서 해방될 것입니다. 심판의 날은 믿는 자들에게 축복의 날이요, 구원의 날이요, 해방의 날이 될 것입니다.

 흑인 노예들이 있었잖아요. 인간으로서 말도 할 수 없는 천대를 받고, 학대를 받고, 고난을 받고, 희망이라고 하는 것은 눈곱만큼도 없는 사람들이 기가 막힌 가스펠을 불렀어요. "We shall overcome." 극복할 거다. 언젠가는 이 고난이 끝날 거다. 그리고 정말 황금마차 타고 하나님 나라를 가는 것을 꿈꾸고 노래하고 찬송하면서 그 고난을 이겨냈던 흑인들의 노래를 기억하잖아요. "We will overcome."이 아니에요. 내가 극복하는 게 아니에요.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 구원의 날에 이 모든 것들은 극복될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누리게 될 것이다라고 하는 찬양인데, 여러분 하나님의 심판이 없다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억울한 사람이고 불쌍한 사람이고 그런 사람일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 때문에 당하는 고난, 이 세상에서 당하는 고난도 끝이 있고, 하나님 때문에 당한 고난은 우리의 축복이 되고 상급이 되고, 하나님의 칭찬이 되고 우리의 면류관이 될 줄을 여러분 꼭 기억하시고 심판의 날을 사모하시고 그 심판의 날을 기다리시면서, 지혜로운 다섯 처녀처럼 늘 신랑 맞을 준비를 하면서 사는 우리 사랑하는 날.기.새 가족들 다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심판하실 때 심판의 기준이 뭘까요? 얼마나 착하냐, 너 얼마나 훌륭했냐, 얼마나 일 많이 했냐, 그런 거 아닙니다. 하나님이 심판의 기준은 단 하나입니다. 너 주 안에서 살았냐, 주 밖에서 살았냐. 너 하나님 안에서 그 모든 것들을 하나님으로만 하나님 삼고, 인생의 삶의 목적으로 하나님께 두고, 모든 것들은 하나님이 주신 은사로 도구로 사용하면서 살았느냐 아니면 그 세상의 것들을 하나님 삼고 하나님을 부인하며 주 밖에서 살았느냐. 그것이 심판의 유일한 조건입니다. 우리 날.기.새 식구들은 다 주 안에 있는 사람들 아닙니까? 주 안에 있으려고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듣고 깨닫고 회개하고 또 위로받고 격려받으면서 사는 것 아닙니까? 우리가 말씀 안에 있는 한, 우리는 주 안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주 안에 살면서도 세상에서는 고생도 하고, 가난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고, 병들 수도 있고, 상처받으면서 살아갈 수 있는데, 오늘 하나님의 말씀이 너무 귀합니다.

 우리 1절에서 4절 말씀 본문 말씀 다시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심판의 날에 주 안에 있는 우리들에게 나타날 일입니다.

- [전에 고통하던 자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여러분의 삶을 덮고 있는 모든 어둠, 절망, 그런 없어질 것입니다.
-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으로 멸시를 닮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길과 요단 저편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이 땅에 살면서 멸시받고 천대받고, 학대받고 하던 삶 다 끝나고 내가 내 삶을 영화롭게 하리라. 이게 심판 날에 주 안에 있는 우리들에게 주실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들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리로다.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케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누는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의 앞에서 즐거워하노니 이는 그들의 무거운 멍에와 그 어깨에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 여러분은 힘들게 하고, 아프게 하고, 슬프게 하고, 고통스럽게 했던 모든 삶의 짐을 벗겨 주시는 날이 하나님의 심판의 날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 우리의 모든 삶이 다 축복이 되고, 영광이 되고, 구원의 날이 되기 위하여 우리는 늘 주 밖에 나가지 아니하고, 주 안에서 하나님으로 하나님 삼고, 세상에 어떤 것도 하나님으로 삼지 않고, 믿음 안에서 말씀 안에서 살면 오늘 약속한 이 말씀의 축복이 그날에 저의 말씀이 되고, 여러분의 말씀이 되고, 우리의 간증이 될 줄을 믿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심판 때 구원 얻는 길은, 그냥 주 안에 있으면 됩니다. 하나님 떠나지 않으면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 떠나지 않으면 절대로 하나님 우리를 떠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붙잡은 손 놓지 않으면, 하나님이 우리 손을 놓는 법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붙잡은 손 꼭 놓지 않고, 사탄은 자꾸 우리를 주 밖으로, 세상의 곳으로 유혹하여 우리를 끌어내려 하지만, 주 안에 늘 있어서 하나님으로만 하나님 삼고 살아서, 축복의 날, 멸시받던 사람들이 영광을 받고, 고통당하던 사람들에게 흑암이 없어지고, 흑암의 행하던 자들에게 큰 빛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그런 삶, 그 삶의 증인들 다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김동호 목사님의 기도

기도하시겠습니다. 심판의 날, 주 밖에 있던 자들은 견딜 수 없을 것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아무리 세상 권력에 누리며 살았어도, 세상 부러운 줄 모르고 살았어도 그날에는 그들은 가장 비참한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주 안에 있는 자들 주 안에 있으면서 이 세상에서 고난당하고, 절망당하고, 학대당하고, 어려움 당했던 사람일지라도 그날에는 흑암이 빛이 되고, 멍에가 영광이 되고, 칭찬이 되고, 축복이 되고, 상급이 되는 그런 삶이 우리에게 나타날 줄을 믿습니다. 하나님 우리 날기새 식구들은 다 주 안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말씀이 하나님의 날에, 심판의 날에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의 간증이 다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들어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사랑하는 우리 날.기.새 가족 여러분, 고통 중에 계신 분, 혹 계셔요? 깜깜한 일을 당한 분 계셔요? 멸시당하거나 학대당하거나 억울한 일을 당해서 마음 아프신 분이 계셔요.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있어요. 하나님 그 모든 짐을 벗겨 주실 거예요. 우리의 흑암은 밝은 빛으로, 멸시당한 것은 영광의 면류관으로, 하나님 때문에 당했던 모든 고난은 상급이 되고, 칭찬이 되고, 우리의 자랑이 되고, 축복이 되는 그날을 꿈꾸면서, 하나님의 심판의 날을 준비하는 지혜로운 다섯 처녀 같은 우리 날.기.새 가족들 다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Oratio


주님, 어려움, 고난, 역경, 절망 등 흑암의 고통으로 가득 찬 터널을 지나가고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나와 내 가족, 내 친구들, 내가 속한 믿음의 공동체, 그리고 온 세계에 있는 주님의 자녀들이 지금 지나고 있는 그 흑암의 터널에서 우리가 결코 주저앉지 않기를 원합니다. 그 터널의 끝인 심판의 때에, 그 모든 흑암이 사라지고 주님의 밝은 빛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자녀로서 세상의 부당함과 타협하지 않아 당했던 모든 손해, 고통, 부당함, 억울함, 멸시 등은 결국 우리의 칭찬과, 자랑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꿈꾸는 그날이 올 때에, 그 모든 영광을 거울처럼 주님께 돌려드리기 원합니다. 주님, 터널 너머를 소망할 수 있는 믿음 갖기로 매일, 매 순간 결단하오니, 고난 중에 있는 우리를 붙들어 주실 줄로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 나라 살기 Contemplatio


"현재의 고통과 어려움은 장차 받을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오늘의 찬양: Morehouse College - We Shall Overcome

https://youtu.be/Aor6-DkzBJ0


We shall overcome
We shall overcome
We shall overcome some day

Oh deep in my heart
I do believe
We shall overcome som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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