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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쏘 Jun 07. 2023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야고보서 1장 1절 - 4절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 야고보서 1장 1절 - 4절

https://youtu.be/SjsjHVQ07tU

김동호 목사 아카이브 - [날마다 기막힌 새벽 #1142]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위 김동호 목사님의 [날마다 기막힌 새벽 #1142]  영상의 본문인 야고보서 1장 1절 - 4절  말씀과 함께 목사님의 스크립트 전문을 직접 아래 인용하고, 저의 기도와 적용점을 덧붙여 보았습니다. 그러나 영상으로 전문을 들으실 때의 은혜 역시 누리시기를 추천합니다. 


성경 말씀 본문 - 야고보서 1장 1절 - 4절

야고보서 1장 1절 - 4절 

1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김동호 목사님의 스크립트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동호 목사입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우리 날마다 기막힌 새벽 나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늘은 어제 말씀드린 것처럼 다시 신약으로 돌아와서 야고보서 시작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야고보서 1장 1절에서 4절의 말씀입니다. 제가 봉독 하겠습니다.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아멘."

용인에 땅이 좀 있었습니다. 지금은 팔아서 피피엘이라고 하는 재단을 세우는데 거의 다 썼습니다. 처음에 그 땅이 있을 때 그게 농지였기 때문에 회양목이라고 하는 나무 묘목을 심었었습니다. 그 묘목을 심고 물을 주고 거름을 주고 그러는데 매우 중요한 걸 배웠어요. 고랑을 파고 고랑에 물을 주어야 한다는 거예요. 나무에다 직접 물을 주면 안 된대요. 그러면 나무가 죽는데요. 이해가 안 갔어요. 왜 물을 고랑에 주면 뿌리에서 멀어서 도리어 그게 죽지 않을까 직접 주는 것이 효과가 더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물을 찾아서 뿌리를 이렇게 내려야 뿌리가 깊어지고 길어져서 가뭄이 오고 어려움이 있어도 잘 버텨낸다고. 그래서 고랑을 파고 물을 고랑에다 주더라고요. 그것은 참 귀한 삶의 교훈과도 같았습니다.

제가 이제  날기새 하면서 가끔 예를 들었었는데, 캐나다나 미국의 산을 조금 이렇게 걷다가 트레킹이라고 그러죠. 걷다 보면 아, 그 캐나다나 미국의 땅들이 정말 그 비옥해요. 산도 그래서 나무들이 그냥 쭉쭉 아름드리나무들이 쭉쭉 하늘 높이 뻗은 것을 볼 수 있어요. 토양이 좋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바람이 좀 불면 태풍이라도 조금 불면 많은 나무들이 뿌리째 넘어지더라고요. 뿌리가 뽑혀서 쓰러져요. 쓰러진 나무들을 보면 뿌리가 이렇게 뭐 방석 하나 깔고 앉은 것만큼 밖에 되질 않아요. 긴 뿌리가 없어요. 왜 그런가 하니까 뿌리를 깊게 내릴 필요가 없잖아요. 늘 비옥하고 물이 넉넉하니까 뿌리를 조금만 내려도 충분히 물을 받아들일 수 있고 양분을 빨아들이니까 뿌리를 깊게 내리지 못해서 바람이 불면 쉽게 자빠지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면서 날기새에 자주 인용하는 말씀, 제 삶에 가장 참 중요한 교훈 중에 하나가 예레미야서 12장에 있는 말씀이에요.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하나님, 도무지 이해가 안 가서 질문합니다." 하고 질문을 시작해요. 그 질문은 간단하게 얘기해서 이거예요. "도무지 이해가 안 갑니다. 왜 의인이 고난을 당하고 악인이 형통합니까? 악인은 저렇게 형통하고 잘 되는데 의인은 다 죽게 생겼습니다. 그 이유가 뭡니까? 의인이 형통하고 죄인이 고난을 받아야 되는 게 옳지 않습니까?" 이럴 때 하나님의 대답이 너무 근사하셔요. 예레미야서 12장 5절에 있어요.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의 창일한 중에서는 어찌하겠느냐?" 제 인생에 굉장히 중요한 깨달음이에요. 하나님의 의도가 질문 속에 있어요.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난 너희들을 말과 경주에서도 이기는 사람 만들고 싶어서 그래. 평안한 땅 온실에서나 겨우 사는 게 아니라 요단의 창일한 중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꿋꿋이 살 수 있는 사람 되게 하려고 너희들에게 이런 시련과 고난과 역경을 준다" 하시는 굉장히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이에요. 그래서 그 말씀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르고요. 그 말씀 때문에 제 나름대로도 인생에 고난과 역경이 없었겠습니까? 근데 그 말씀을 믿고 이겨낼 수 있었어요. "아, 하나님이 나를 강하게 하시려고 연단하시려고 훈련시키시려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믿음의 사람 되게 하시려고 이런 환란을 주시는구나, 고난을 주시는구나." 이것은 우리를 연단시키기 위한 것이지 우리를 죽이려고 하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어요.

로마서 5장 3절에서 4절에도 참 귀한 말씀이 있어요.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환란 중에 즐거워한다. 왜냐하면 환란에도 하나님을 믿음 안에서 잡으면 그 안에도 축복이 있는 걸 알기 때문에. 어떤 축복이 있느냐? 그랬더니 환란은 인내를 우리에게 줘. 인내는 우리를 연단시켜서 강하게 해. 그 강한 사람은 늘 소망을 이루게 해. 그래서 환난이 있어도 그 환난 속에서 소망을 품고 살 수 있게 된다. 이것은 귀한 삶의 교훈이다." 

오늘 본문의 말씀도 똑같아요.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여러분, 시편 23편 우리가 잘 아는 말씀이지요. 다윗의 시편 23편: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근데 시편 23편은 거기서 끝나지 않아요. 푸른 초장에 누이시고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내게 부족함이 없다고 얘기한 게 아니에요. 그다음에 보면 이런 구절 나오잖아요.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여러분, 푸른 초장만 있는 게 아니에요. 하나님을 믿는다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것이에요. 거기에도 간다는 것이에요. 그런데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에요. 푸른 초장에서만 부족함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나는 부족함이 없다. 왜 하나님이 나 지켜 주실 거니까?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나를 연단시켜 주시고 훈련시켜 주실 것이니까. 그것이 결국은 나에게 복이 될 것이니까. 축복이 될 것이니까. 그렇기 때문에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한 것이에요.

여러분, 세상적인 기준으로 부족함이 없어서 부족함이 없다. 그런 게 아니에요. 푸른 초장도 있었지만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는 부족함 투성이잖아요. 그런데도 부족함이 없다 그랬어요. 왜 그것도 합력하여 선을 이룰 줄 나에게 유익이 될 줄 나에게 축복이 될 줄을 내가  알기 때문이다. 여러분, 이것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진수인 줄을 믿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셔요.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제가 자주 간증하지 않았습니까? 처음 폐암 수술받으러 수술실에 갈 때, 하나님 앞에 다녀오겠습니다 인사했더니 같이 갈 건데 그러셨다고. 여러분, 그게 얼마나 마음에 큰 위안이 되는지 몰라요. 저는 수술실에 저 혼자 누워서 들어가는 줄 알았어요. 아내도 못 오잖아요. 자식들도 못 따라오잖아요. 근데 하나님, 다녀오겠습니다 인사했더니 같이 갈 거야. 나는 같이 갈 거야. 그게 큰 위안이 되었어요.

제가 또 갑상선암 수술받을 때도 똑같은 경험을 했어요. 그때는 다녀오겠습니다. 그러지 않고 하나님 같이 가실 거지요? 제가 그랬지요. 그랬더니 그럼 그러시더라고요. 같이 가겠다고. 그럼 같이 가야지. 같이 갈 거야. 그 마음을 주셨는데 수술실로 들어가서 천장을 보니까 성경 구절에 쓰여 있더라고요. "DO NOT FEAR(두려워하지 말아라), FOR(왜냐하면) I AM WITH YOU(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여러분,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우리 혼자 가는 게 아니에요. 거기도 하나님이 계시면 여러분, 환란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축복의 도구가 되는 줄을 믿습니다.

여러 가지 시험당할 때, 사탄이 우리를 자꾸 유혹해요. 욥이 시험당할 때, 욥의 아내가 한 말이 사탄의 시험이에요. "차라리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하나님이 어디 있냐? 하나님이 계신데 너를 이렇게 할 수가 있냐?" 하나님을 의심하고, 하나님 앞에 분노하고,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나님 떠나게 하고, 의심하게 하는 일이 있어요. 아니요, 그럴 때 일 수록 하나님을 더 꽉 붙잡아야죠. 편안할 때도 하나님 없으면 죽는데. 내가 이 어려움을 당했는데 하나님 놓치면 죽는다. 바람이 불면 불수록 더 꽉 붙잡아야지요. 하나님을 꽉 더 붙잡으면 여러분, 환란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그리하여 더 강해져서 우리가 꿈꾸고 바라고 소망하는 모든 것들을 이루는 강인한 하나님의 사람이 될 줄을 믿습니다.

어제도 우리가 그 말씀을 읽었는데요. 로마서 8장 28절: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 사랑하면은요. 푸른 초장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도 우리에게 복이 되는 것이에요. 하나님 안에 있으면 버릴 것이 없어요. 하나님 떠나 있으면 쓸 것이 없어요.

우리 어제까지 전도서 공부했는데요. 여러분, 하나님 경외하고 그 명령 따라 살면 모든 것은 다 참되고 가치 있어져요. 그러나 하나님 한 분 떠나면 그 모든 것이 다 헛되고 무가치하고 쓸데없고 우리를 패망으로 이끄는 덫이 되고 말는 것이에요.

살다 보면 좋은 때도 있고 힘든 때도 있고 어려운 때도 있어요. 환란을 당해도 낙심하지 마세요. 힘들어도 포기하지 마세요. 하나님이 나를 연단하셔서 요단의 창일한 중에서도 살고 말과도 경주에서 이겨낼 수 있는 강인한 사람으로 키우려 하십니다. 하는 믿음을 가지고 환란을 즐거워하면서 그것을 통하여 연단받아서 강인한 하나님 나라의 군사로 거듭나는 우리 사랑하는 날기새 식구들 다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코로나 겪으면서 많이 어려워지신 분들 계시지요. 경제가 점점 어려워진다네요. 또 이미 그것을 느끼고 어려움 당하시는 분들이 계시지요. 그와 같은 우리 식구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제가 한번 다시 읽고 기도하겠습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내는 줄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아멘."


김동호 목사님의 기도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전쟁의 소리도 벌써 들은 지 오래됐습니다. 때문에 경제가 다 망가지고 무너져서 많은 사람이 고난과 환란과 역경 속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사랑하는 날기새 식구들 중에도 시험에 들고 어려움에 들고 환란 속에 있는 우리 가족들 있는 줄을 믿습니다. 오늘 그와 같은 우리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환란을 당하거든 시험을 당하거든 도리어 기뻐하거라. 그 환란 중에도 "내가 너와 함께 한다." 그렇게 하면 이 환란은 인내를 가르치고, 인내는 너희를 연단시켜서 어떤 환란과 역경 속에도 능히 굴하지 않고 말과도 경주할 수 있는 강인한 사람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 권면의 말씀인 줄을 믿습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 꽉 붙잡고, 하나님 꼭 붙잡고, 흔들리지 않고 믿음을 지켜 이 환란을 잘 이겨내 말과도 경주하고, 요단의 창일한 중에서도 능히 이겨서 살 수 있는 강인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 다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받들어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푸른 초장을 살 때도 있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갈 때도 있고, 좁은 길을 갈 때도 있고, 십자가를 질 때도 있고, 광야에 내몰릴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나 임마누엘 우리 곁에 계셔서 우리를 붙잡아 주셔서, 푸른 초장도 복이 되게 하시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도 합력하여 우리에게 복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 이 말씀을 꼭 붙잡고, 가난하든지 부하든지 비천하든지, 바람이 불든지 큰 태풍이 불어 흔들리든지, 무너지지 않는 반석 위에 집 짓고 살아가는 우리 사랑하는 날기새 가족들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내일 또 뵙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기도 Oratio


하나님, 오늘 하루 주님께서 올 한 해 제게 주신 말씀인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라는 야고보서 1장 4절 말씀을 다시 한번 새겨봅니다.


하나님, 예레미아가 질문한 것처럼 의인이 고난을 당하고 악인이 형통한 상황을 우리가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악인은 저렇게 형통하고 잘 되는데, 의인은 너무나도 큰 고통을 당하는 모순적인 상황에서,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의 창일한 중에서는 어찌하겠느냐?" (예레미야서 12장 5절)


하나님, 또한 로마서를 통해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로마서 5장 3절 - 4절) 환난이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룬다는 진리를 우리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하나님, 욥기에서 또한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욥기 23:10) 오직 주님께서 우리만을 위해 예비하신 길에서 우리가 단련될 때, 우리가 순금같이 되어 나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주님의 단련 중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인내"입니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어 우리로 하여금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하시는 주님의 뜻과 계획을 내가 온전히 신뢰하고 전적으로 순종하기로 결단하오니, 주님, 우리와 이 모든 과정에 함께 해 주실 줄을 믿습니다. 


또한 너무나도 부족하고 자격 없는 나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고, 놓지 않으시고, 내 손을 붙잡아 훈련시켜 주시고, 무엇보다도 낙심하고 좌절하고 힘들어하는 나를 보고 나보다 더 아파하시면서도 그 모든 과정에서 나와 함께 해 주신 주님, 전심으로 주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립니다. 하나님, 앞으로 가는 이 모든 예비된 길에서도 나를, 우리를 놓지 않으시고 우리를 붙잡아 주시고 이 모든 순간 우리와 함께 해 주실 줄을 믿기에 우리가 결코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무서워하지 않겠습니다. 오직 감사로 순종하기로 결단하오니, 주님, 우리의 마음을 기쁘게 받아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나라 살기 Contemplatio


| 예레미아의 질문: "도무지 이해가 안 갑니다. 왜 의인이 고난을 당하고 악인이 형통합니까? 악인은 저렇게 형통하고 잘 되는데 의인은 다 죽게 생겼습니다. 그 이유가 뭡니까? 의인이 형통하고 죄인이 고난을 받아야 되는 게 옳지 않습니까?"

| 하나님의 대답: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의 창일한 중에서는 어찌하겠느냐?"

| 로마서 5:3-4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 욥기 23: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 야고보서 1장 1절 - 4절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내는 줄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오늘의 찬양: 빛으로 비추시네 - 유승아 전도사 

https://youtu.be/V28N_alYvPg?t=801

주의 선하심과 진실함을 닮기 원해
그의 빛으로 나갈 때 그 성품 닮아가네

빛을 닮아갈 때 주가 주신 자유함으로
옳은데로 돌아와서 별같이 비추네

빛으로 비추시네
어둠이 드러나고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시네

빛으로 일어서네
어둠이 밝혀지고
빛 되신 우리 주와 그 생명 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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