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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쏘 Jun 26. 2023

시기와 다툼은 우리 속에 믿음 없음의 증거이다

야고보서 3장 13절 - 18절

[날마다 기막힌 새벽 #1155] 시기와 다툼은 우리 속에 믿음 없음의 증거이다

https://youtu.be/iuu2CaC1CAw


위 김동호 목사님의 [날마다 기막힌 새벽 #1155] 시기와 다툼은 우리 속에 믿음 없음의 증거이다 영상의 본문인 야고보서 3장 13절 - 18절 말씀과 함께 목사님의 말씀을 아래 요약하고, 목사님의 기도 전문과 함께 저의 기도와 적용점을 덧붙여 보았습니다. 그러나 영상을 통해 목사님의 음성으로 전문을 들으실 때의 은혜가 더욱 크니, 영상으로 그 은혜를 역시 누리시기를 추천합니다.


[성경인용] 성경 말씀 본문 - 야고보서 3장 13절 - 18절


13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14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15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16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18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말씀 인용 및 요약 Summary


요약정리 - [날마다 기막힌 새벽 #1155] 시기와 다툼은 우리 속에 믿음 없음의 증거이다 


1. 하나님 나라의 가장 중요한 개념, 현상은 샬롬입니다.

2.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하고 슬프게 하는 것은 형제끼리 이웃끼리 다투고, 시기하고, 멸시하는 것입니다. 특히, 가난한 자의 시기와, 부요한 자의 멸시가 이 세상을 화평하지 못하게 합니다.

3. 살다 보면 우리가 가진 자가 될 수도 있고, 가지지 못한 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으면 가난한데도 근사하고, 예수를 믿으면 부자인데도 근사합니다. 그러니까 가난함과 부함의 문제가 아니라, 가난하든지 부하든지, 진짜로 예수를 믿으면 가난에 처할 줄도 알고, 부한데도 처할 줄 알아서, 가난해도 멋이 있고, 부함해도 멋있을 수 있습니다.

    1) 여러분, 가난한 자의 근사함은 뭔지 아세요? 시기하지 않는 것이에요. 여러분, 가난할 수도 있는데, 가난보다 더 우리를 초라하게 만드는 게 뭔지 아세요? 시기하는 것이에요. 그 시기에서 다툼이 나오거든요. 따라서 이렇게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가난하지 않으면 좋겠지만, 혹 가난했을 때라도 시기하는 마음을 없이 하여 주십시오. 시기하는 마음 때문에 분쟁을 일으키고, 다툼을 일으키는 사람 되지 않게 해 주십시오.'

    2) 그러나 가진 자의 교만함, 오만함, 또 갑질, 멸시 이런 것들이 또 이렇게 다툼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기도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가난해도 시기하지 않게 해 주십시오. 부할 때 오만하지 않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부하면 부함의 책임을 잘 감당하여, 자기를 낮출 줄 알고, 가난한 사람들을 섬길 줄 알고, 그런 마음을 주십시오.'

4. 즉, 가난한 자가 다른 사람의 형통함과 부요함을 시기하지 않고 박수칠 수 있다면, '진짜로 축하해요. 정말 좋겠다. 당신 참 잘됐다.' 하고 이렇게 박수칠 수 있으면 근사한 거잖아요. 또한 부요한 자들은 자신의 낮아짐을 자랑하다면, 그가 겸손하다면, 그게 얼마나 큰 자랑거리예요. 얼마나 훌륭한 것이겠어요.

5. 위와 같이 기도하며 행한다면, 이 세상을 망가뜨리고, 분쟁과 다툼과 괴로움과 지옥 불과 같은 세상을 만들어내는 가장 큰 문제인, 가난한 자의 시기와 부요한 자의 멸시가 사라지고, 결국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화평을 이룰 수 있을 줄로 믿습니다.


[기도 인용] 김동호 목사님의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행함이 있는 믿음. 믿음이 있다면 반드시 행함으로 나타나야 할 중요한 것을 오늘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것은 화평입니다. 미움과 시기와 다툼과 분쟁과 원망과 멸시함과 하는 것들은 믿음과 관계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시기하고 원망하고 다투고, 사람 깔보고 멸시하고 산다면, 그것은 믿음이라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우리 사랑하는 날기새 가족들. 하나님의 은혜가 늘 충만함으로, 가난해도, 은혜의 높음, 높은 구원의 자존감을 자랑하여, 남 시기하지 않는 사람 되게 하여 주옵소서. 혹 세상적으로 부요하고 성공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과 사람 깔보지 아니하고,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고, 자신의 낮아짐을 자랑하여, 정말 하나님의 사람답게 칭찬받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살아가는, 우리 날기새 가족들 다 될 수 있도록 주님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가정에, 직장에, 교회에,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화평케 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다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받들어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화평은 믿음의 매우 중요한 증거입니다. 시기와 미움과 다툼과 분쟁은 우리 속에 믿음이 없다는 증거입니다. 우리가 날기새를 통해서 하나님의 믿음에 부요한 자가 되어서, 여러분, 화평케 하는 자가 되고, 바른말하고, 좋은 말 하고, 시기와 분쟁을 없애는, 화평케 하는, 평화의 사도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날기새 식구들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내일 또 뵙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기도 Oratio


하나님, 주님께서 마음 아파하시는 전쟁과 분쟁은, 우리 마음의 원죄인 다툼과 시기와 멸시로부터 나오는 현상임을 우리가 알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우리가 그것으로부터 멀어지기 원합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 주신 은혜로 가득해야 합니다.


하나님, 그리하여 우리가 가난할 때는, 부요한 자를 축하하고 박수쳐주는 주님 주신 근사함을 갖추기를, 우리가 부요할 때는 그 부요함이 내 힘과 능력으로 인함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낮아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슴과 같이 높은 곳에 다니게 하셨으니", 가난하면 가난한 대로, 부요하면 부요한 대로 하나님께 감사하며, 평안을 가지고 살아가겠습니다. 우리 마음의 원죄인 미움, 시기, 다툼, 분쟁, 멸시를 멀리하고 늘 주님 주신 평안으로 항상 평안하기를, 그리고 우리 마음의 평안이 우리가 속한 공동체의 평안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우리가 그것을 매 순간 구하겠사오니, 하나님, 우리와 함께 해 주세요. 


오늘 아침도 내게에게 주신 주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기로 결단하며, 하루의 모든 순간에 이 결단들을 반복하며 살아가기를 또한 결단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나라 살기 Contemplatio


1) 어제 실천 회고

- 하나님과 함께 30분 하루 회고하기 > 잠들어서 오늘 아침 묵상 이후 예정 

- 매 순간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하여 사람을 살리는 말을 할 수 있도록, 매일 아침 묵상하고, 그날 묵상을 하루 5회 정기적으로 복기하기 위한 알람 설정하기 > 완료 

    - 아침 9시

    - 오후 12시

    - 오후 3시

    - 오후 6시

    - 오후 9시


2) 오늘의 실천

- 하나님과 함께 30분 하루 회고하기

- 나와 내 공동체의 화평을 위한 실천 

    - 내가 속한 여러 공동체(회사, 학업, 신앙, 가정을 모두 통틀어)의 리스트를 만들어 보기

    - 혹시라도 화평이 없는 공동체가 있다면 그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기

    - 또한 그 공동체에서 내가 화평을 이루는 통로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훈련되기를 기도하기

        - 화평을 위한 통로로 쓰임 받는 훈련의 액션 아이템을 주님과 함께 야고보서에서 뽑아보기 

        - 그 액션 아이템이 상황에 지혜로운 방식인지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님께 구하기 

    - 그리고 하나님께서 나를 훈련하실 때, 온전히 순종하기




오늘의 찬양: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 유승아 전도사 

https://youtu.be/MOXKQF9p-Ng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맑은 가락이 울려나네

하늘 곡조가 언제나 흘러나와 내 영혼을 고이 싸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내 맘 속에 솟아난 이 평화는 깊이 묻히인 보배로다

나의 보화를 캐내어 가져갈 자 그 아무도 없으리라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내 영혼에 평화가 넘쳐남은 주의 큰 복을 받음이라

내가 주야로 주님과 함께 있어 내 영혼이 편히 쉬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이 땅 위의 험한 길 가는 동안 참된 평화가 어디 있나

우리 모두 다 예수를 친구삼아 참 평화를 누리겠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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