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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제쏘 Oct 10. 2023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나이다

이사야서 50장 10절 - 11절

[날마다 기막힌 새벽 #1350]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나이다

https://youtu.be/5rqdgfD1-Pc?si=mLlmQ3nQNnggDZJR

위 김동호 목사님의 [날마다 기막힌 새벽 #1350]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나이다 영상의 본문인 이사야서 50장 10절 - 11절, 목사님의 기도 전문에 저의 기도와 적용점을 덧붙여 보았습니다. 영상을 통해 목사님의 음성으로 전문을 들으실 때 은혜가 더욱 크니, 영상으로 그 은혜를 누리시기를 추천합니다.

[성경 인용] 성경 말씀 본문: 이사야서 50장 10절 - 11절 말씀

10 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종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가 누구냐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

11 보라 불을 피우고 횃불을 둘러 띤 자여

너희가 다 너희의 불꽃 가운데로 걸어가며

너희가 피운 횃불 가운데로 걸어갈지어다

너희가 내 손에서 얻을 것이 이것이라

너희가 고통이 있는 곳에 누우리라

[기도 인용] 김동호 목사님의 기도

인간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불 외에도 우리가 스스로 만든 불이 있어요. 그러니까 하나님 없이도 불 피우고 사는 데 지장이 없으니까, 하나님 무시하고 살아요. 그런데 그 불이 우리를 살라요. 여러분, 이 말씀을 꼭 기억하실 수 있기를 바라요.

돈 좋죠. 권력 좋아요. 불 좋죠. 횃불 있으면 편리하죠. 저도 호롱불 켜고 쓰다가 지금 전기 불 켜고 사는 세대 사람 아닙니까? 그게 좋지 왜 나쁘겠냐마는, 그런 인간의 모든 능력이 믿음 안에 있을 때 축복이 되는 것이지, 주 밖에 있을 때에는, 하나님 밖에 있을 때에는, 그 모든 것들이 우리를 사르는 불꽃이 되고 우리를 멸망시키는 능력이 되고 우리의 슬픔이 되고 우리의 고통이 되고 우리의 괴로움이 된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고, 모든 능력을 갖더라도 하나님 안에서 돈이든 성공이든 권력이든 힘이든 세상적인 기회든 다 주 안에서, 하나님의 통제를 받아서, 그 모든 것들이 멸망의 능력이 되지 않고 구원의 능력이 되는 그런 축복을 받고 살아가는 우리 날기새 식구들 다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한번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인간에게는 불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천몇 백만의 생명체 중에 유일한 능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나님 없이도 어둠을 밝힐 수 있고, 하나님 없이도 이 자연의 추위나 더위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사람들은 하나님 없이도 살 것 같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람의 능력은 어마어마합니다. 그런데 그 능력과 그 지혜가 하나님을 떠나면, 그것이 결국은 우리의 슬픔이 되고, 우리를 파괴하는 것이 되고, 우리를 멸망하게 하는 것이 되고, 지구를 멸망시키는 그런 도구가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우리 사랑하는 날기새 가족들은 돈이든 과학이든 성공이든 권력이든 어떤 권세든, 다 주 안에서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통제를 받아 멸망의 도구가 되지 않고 구원의 도구가 되는 그런 복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들어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제가 좋아해서 우리 날기새 때 자주 인용하는 말씀 중에 하나가 시편 16편 2절입니다.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나이다." 저는 이 말씀이 참 좋더라고요. 주 안에 있으면 다 좋은 거예요. 돈도 좋은 거지요, 주 안에 있는 돈은 좋은 거예요. 주 안에 있는 권력은 좋은 거예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이 될 거니까. 여러분, 주 안에 있는 지혜와 능력은 다 선한 것이 돼요. 그런데 아무리 파워풀하고 능력이 있어도요, 뛰어나도 그것이 주 밖으로 나가면 우리는 슬픔 가운데 눕게 될 거예요.

여러분, 이 귀한 말씀을 늘 기억하고, 모든 것을 주 안에서 하나님의 통솔을 받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살아가는 우리 날기새 가족들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 내일 또 뵙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기도 Oratio

보소서 주님 나의 마음을

선한 것 하나 없습니다

그러나 내 모든 것 주께 드립니다

사랑으로 안으시고 날 새롭게 하소서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내 아버지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나를 향하신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내게 사랑을 가르치소서

당신의 마음으로 용서하게 하소서

주의 성령 내게 채우사 주의 길 가게 하소서

주님 당신 마음 주소서

하나님, 내가 하나님 안에 있지 아니하면, 내가 하나님의 편에 서지 않는다면, 내가 가진 것은 오히려 나에게 해가 될 뿐입니다. 내 지식, 내 능력, 내 힘, 내 의를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공의에 의지하며 나아가는 삶이 되기를, 내 삶이 오직 하나님만으로 설명되는 삶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오늘 부른 찬양처럼, 내 마음에는 선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 내 마음이 오직 주님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내 시선이 오직 주님께만 머물기를, 내가 걷는 모든 길이 주님께로 향하는 길이기를 원하오니, 주님, 내 뜻대로가 아니라 모든 것이 주님 뜻대로 이루어 지기를 바랍니다. 내 입술에서 오직 주님 마음에 합한 기도만 흘러나오기를, 내가 부르는 찬양이 주님의 마음을 울리는 찬양이기를, 선한 것 하나 없는 내 마음이 주님의 마음으로 채워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추석 연휴 이후 일주일 동안은 이사를 위한 준비에 매몰되어 루틴을 잃고 지냈습니다. 이사를 위한 여러 행정 처리들을 찾아보고, 모든 것이 시기가 맞게 이루어져야 하지만 그 모든 것이 나의 통제 하에 있지는 않다는 것을 계속 실감하며, 전에 없이 너무나도 마음이 불안했습니다. 그러나 수요일 온라인 중보기도와 주일 예배를 통하여, 이번 이사를 통해서 사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모든 과정을 주님께 의탁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훈련을 해 나갈 수 있음이 감사하다는 사실과, 통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에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그 어떤 상황에서도 오직 하나님께만 내 시선을 두고 나아간다면 결국 나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신 평안이 있을 것임을 주님께서 알려 주셨습니다. 하나님, 내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통해 나를 훈련시키시고, 나를 주님께로 더 가까이 불러주시니 감사합니다. 내가 할 일은 매일 주님이 주신 평안 안에 거하며, 내 삶에 역사하시는 주님을 예배하는 일입니다.

지금까지의 내 삶을 돌아보면 내 의지로 결심해서 이루어진 일은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걸어온 모든 길을 통하여 하나님은 부족한 나를 포기하지 않고 훈련시키셨으며, 내 분수에 넘치게 나를 사용해 주고 계십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진실로 내가 한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전적으로 주님의 은혜입니다. D가 이야기한 것처럼, 내 삶이 앞으로도 오직 하나님만으로 설명되는 삶이 되기 원합니다. 그의 빛 안에 살면 갈 길 인도 하시리 고백하는 찬양처럼, 하나님, 내가 늘 주님의 빛 가운데에 머물게 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https://youtu.be/gzirK3qYMgo?si=Abr_EME4pdZWHB_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