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아침 묵상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제쏘 Oct 13. 2023

우리를 위해 자신을 내어준 하나님의 대속하심

이사야서 53장 1절 - 6절

[날마다 기막힌 새벽 #1353] 우리를 위해 자신을 내어준 하나님의 대속하심

https://youtu.be/9A33J5DiuXY?si=8sdLXx7PUlUuEWen


위 김동호 목사님의 [날마다 기막힌 새벽 #1353] 우리를 위해 자신을 내어준 하나님의 대속하심 영상의 본문인 이사야서 53장 1절 - 6절, 목사님의 기도 전문에 저의 기도와 적용점을 덧붙여 보았습니다. 영상을 통해 목사님의 음성으로 전문을 들으실 때 은혜가 더욱 크니, 영상으로 그 은혜를 누리시기를 추천합니다.



[성경 인용] 성경 말씀 본문: 이사야서 53장 1절 - 6절


1 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뇨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느뇨

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3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기도 인용] 김동호 목사님의 기도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받아서 우리의 죗값을 치러 주심으로 우리가 죄에서 풀려나게 되었고, 구속받게 되었고, 구원받게 되었다]라고 하는 건 기독교 복음의 핵심입니다. 우리의 죗값을 당신의 생명으로 갚아주신 분이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이 우리의 죄에 대해서 하나님께 시비를 걸 수 없어요.


이런 비유도 저는 적절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런데 굳이 말하자면 이렇게 얘기할 수 있어요. 우리가 진 빚이 예를 들어 1억이다, 그래 보세요. 그런데 하나님이 대신 갚아주셨는데 1억으로 갚지 않고 한 천조쯤 되는 돈으로 갚아주셨다. "우리 아들이 너한테 1억 빚었지만 내가 한 천조쯤 너한테 줄게." 그렇게 하면 어떻게 말할 수가 없죠. 여러분, 1억밖에 빚 안 졌는데 그 아버지가 와 가지고 천조를 이렇게 갚아주었다고 하면, '모자랍니다. 안 됩니다. 얘 죽어야 됩니다. 얘 벌 받아야 됩니다.' 그럴 수가 없는 상황이잖아요. 제가 생전에 말도 해본 적 없는 천조라는 말을 썼네요. 그런데 그것도 지나치지 않죠. 우리의 생명이 1억이라면 하나님의 생명은 천조에 비교하겠습니까? 세상에 사람 때문에 죽는 하나님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이 하신 일은 그것이에요. 우리의 생명의 값을 치르기 위하여 살리시기 위하여 당신의 생명을 십자가에 거신 거예요. 이게 기독교예요. 그런데 이게 말이 되나 싶은데 하나님 앞에는 말이 돼요. 제가 십자가를 통해서 얻은 메시지가 있다는 얘기를 자주 하지 않았어요? "난 너 죽는 꼴 못 봐. 너 죽으면 나는 못 살아. 네가 죽고 나는 못 살아야지. 네가 죽고 내가 어떻게 사냐?" 이게 십자가를 통해서 제가 받은 강력한 메시지였어요. 하나님은 보잘것 없는 죄인인 우리의 생명을 당신의 생명보다도 귀히 여겨요. 그래서 서슴없이, 당신의 자식이신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대속하여 주셨어요. 그래서 사탄이 송사하지 못한다. '이거 갖고 안 됩니다. 모자랍니다.' 이렇게 하나님 앞에 시비 걸지 못한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완벽한 속죄를 이루어주셔서 누구든지 저를 믿기만 하면 회개만 하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는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것이에요.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들. 우리가 알고 짓고 모르고 지은 모든 그 부끄러운 죄 때문에 우리는 죽고 멸망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 죄의 값을 치르시기 위하여 당신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그 값을 치러주심으로 우리는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고난을 받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그 십자가의 보혈로 여러분, 유월절의 역사가 일어난 거예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죽음의 사자가 다닐 때 애굽의 땅에서 그때 이스라엘 집은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발랐을 때 패스오버했잖아요. 유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은 우리의 모든 죄와 사망을 패스오버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이에요. 하나님의 능력이에요. 여러분, 이 계획이 주전 8세기경에 이사야를 통해서 우리에게 미리 일러주셨어요. 하나님이 이렇게 하실 것이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이루어져서 예수님이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셨고, 그리고 고난 받으셨고 모욕당하셨고 고생하셨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셨어요.


예수 믿고 받은 복이 참 많습니다. 말도 못 하게 많습니다. 제가 어제도 간증하지 않았습니까? 하늘이 뚫린 것 같은 복을 받았다. 정말 사막이 에덴동산이 되고 광야, 황폐했던 땅이 주의 동산이 되고 반석에서 나를 떠내시고 구덩이에서 건져주시고 하나님의 동산이 되는 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내가 받은 복 중에 최고의 복을 얘기하자면, 저는 속죄의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속죄의 복, 허물의 사하심을 얻고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 다윗의 시편입니다. 다윗의 고백입니다.


제가 받은 복 중에 최고의 복은 속죄의 복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죄와 사망의 굴레에서 벗어나서 구원을 얻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이상의 축복은 없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하나님 정말 복음 중에 복음입니다. 우리가 고난당할 수 있어요. 죄 때문에 고난당할 수 있어요. 죽을 수 있어요. 그런데 그것을 살리시기 위하여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어요. 제가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내가 이까짓 것 때문에 죽고 망할 사람이라면 우리 예수님 날 위하여 십자가 지시지도 않으셨다" 그걸 깨달을 때 벌떡 일어나서 그 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수 있게 되더라고요. 사랑하는 날기새 가족 여러분, 이 말씀을 한시도 잊지 마세요.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고난을 받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우리의 모든 죗값이 갚아져서 평화를 누리고 구원을 누리고 사탄이 송사할 수 없는 그런 구원의 축복을 얻게 되었다. 이 복음을 붙잡고 힘든 세상을 승리하면서 살아가는 우리 날기새 가족들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한번 기도하겠습니다. 


우리는 죄인입니다. 우리가 당하는 고난은 우리가 의인이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죄인이기 때문에 당하는 고난이 더 많습니다. 고난뿐만 아니라 하나님, 우리의 죄 때문에 우리는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는 멸망할 수밖에 없는, 우리의 힘으로 구원을 받을 수 없는 그런 죄인인데, 우리의 죄를 대속하여 주시기 위하여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시고, 어린양처럼 속죄의 재물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그 피 값으로 우리의 죄를 단번에 사해 주시고, 우리를 멸망에서 생명으로 지옥에서 천국으로 건져주셨음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생명을 걸고 우리를 사하여 주시는데 사탄이 할 말이 없습니다. 송사할 수 없었습니다. 단번에 우리는 완벽한 완전한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마다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다 구원을 얻게 되리라 하는 말씀이 이루어졌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사람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고난당하고 역경 당하고 어려움 당할 때 내가 이까짓 것 때문에 죽고 망할 사람이라면 우리 예수님 날 위하여 십자가 지시지도 않으셨다. 오늘 이 복음의 말씀을 기억하므로 일어나고 승리할 수 있게 주님 축복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받들어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사람 살리시겠다고 사람이 되시는 하나님. 십자가에 달려 대신 죽으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시기 때문에 우리가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 일을 당연하다 여기시면서 그 일을 행하셔서 우리를 살려내시고 구원하셨습니다. 우리는 죽고 망할 존재가 아닙니다. 여러분, 죽고 망할 세상에서 살지만 우리가 죽고 망할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이 사망에 삼킨 바 되지 않고 사망에 대해서 승리의 외침을 외치고 살아가는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내일 또 뵙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기도 Oratio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맑은 가락이 울려 나네

하늘 곡조가 언제나 흘러나와

내 영혼을 고이 싸네


내 맘속에 솟아난 이 평화는

깊이 묻히인 보배로다

나의 보화를 캐내어 가져갈 자

그 아무도 없으리라


내 영혼에 평화가 넘쳐남은

주의 큰 복을 받음이라

내가 주야로 주님과 함께 있어

내 영혼이 편히 쉬네


이 땅 위의 험한 길 가는 동안

참된 평화가 어디 있나

우리 모두 다 예수를 친구 삼아

참 평화를 누리겠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하나님, 벌써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쌀쌀한 날씨와 함께 세계 곳곳에서 슬픈 소식들이 들려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저는 전쟁을 직접적으로 겪어본 적이 없어, 그것을 직접 겪고 있을 사람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감히 상상조차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서로 싸우는 자녀들을 보는 주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지, 그 또한 감히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주님, 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이 주신 평화가 저들 가운데 머물러, 모두가 속히 평안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님, 인도해 주세요. 서로를 다치게 하고 죽게 하는 이 끔찍한 일들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또한 전쟁의 영향으로 식량난이 시작되면 취약계층에 있는 이들이 가장 먼저 고통받을 것인데,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혹여라도 그런 일이 일어난다고 하면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제가 실질적으로 그들을 도울 수 있기를 원하오니, 주님, 나를 준비시켜 주세요. 내가 쓰임 받기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https://youtu.be/deRpVQaHHsI?si=tRRxD2kWh26hwtpS



하나님 나라 살기 Contemplatio


1. 오늘 실천할 것

- 아침 묵상 | 이사야서 53장 1절 - 6절

- 찬양 |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 중보 기도  

- 감사 기도문 적기

매거진의 이전글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나이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