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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쏘 Oct 17. 2023

정말 잘 사는 삶의 조건

이사야서 55장 1절 - 3절

[날마다 기막힌 새벽 #1356] 정말 잘 사는 삶의 조건

https://youtu.be/bNY4_cs6kpo?si=jxKExsxbPK3k3L-H


위 김동호 목사님의 [날마다 기막힌 새벽 #1356] 정말 잘 사는 삶의 조건 영상의 본문인 이사야서 55장 1절 - 3절, 목사님의 기도 전문에 저의 기도와 적용점을 덧붙여 보았습니다. 영상을 통해 목사님의 음성으로 전문을 들으실 때 은혜가 더욱 크니, 영상으로 그 은혜를 누리시기를 추천합니다.



[성경 인용] 성경 말씀 본문: 이사야서 55장 1절 - 3절


1 너희 목마른 자 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에게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니라



[기도 인용] 김동호 목사님의 기도


암에 걸렸을 때, "내 백성을 위로하라." 기가 막혔어요. 누가 누구를 위로해요? 하나님 저 암 환자예요. 지금 수술받고 왔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자꾸 내 백성을 위로하라 그랬는데, 어느 날 그게 마음에 와닿았어요. '아, 하나님이 나처럼 암에 걸리고 고생하는 당신의 백성들을 마음 아파하시는구나.' "네가 암에 걸려 봤으니까 암 환자 위로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어. 그러니까 내 백성 좀 위로해 줘." 그 말씀을 청종했잖아요. 그 말씀에 순종했잖아요. 그랬더니 이렇게 기가 막힌 삶이 열렸잖아요.


제가 굉장히 건방을 좀 떨어요. 여러분, 저 병든 70대예요. 암이 세 개씩이나 되는 70대인데, 저는 제 인생의 전성기를 살아내고 있어요. "내 백성을 위로하라." 또 날마다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끄트머리라도 꼭 붙잡고 씨름하고 그 말씀에서 은혜를 찾으려고 하다 보니까 세상이 줄 수 없는 배부름, 세상이 줄 수 없는 만족, 세상이 줄 수 없는 삶의 아름다움. 저도 누리고 살잖아요.


사랑하는 날기새 가족 여러분, 

세상의 돈 또 부귀영화, 그거 우습게 여기지 않고 열심히 사는 것도 좋아요. 주를 위하여 잘 쓰면 좋은 도구가 되니까. 그런데 그것이 나를 잘 살게 하리라, 그것이 나를 행복하게 하리라, 그것만 있으면 부족함이 없으리라 하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그것은 우리를 배부르게 하지 못해요. 우리를 영원히 시원하게 하지 못해요. 정말 참된 양식은 하나님의 말씀에 있어요. 하나님의 말씀이 참된 음료예요. 그거는 배고프지 않아요. 배불러요. 부족함이 없습니다. 나의 잔이 넘칩니다. 속에서 솟아나는 생수가 되어 다시는 갈함이 없으리라, 하는 그 말씀의 진정한 뜻을 여러분의 삶으로 체득하게 될 겁니다.


사랑하는 우리 날기새 가족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새벽마다 말씀을 찾는 분들이에요.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세요. 청종하세요.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품어서 심으세요. 그리고 뿌리를 내리세요. 그래서 열매를 맺으세요. 그렇게 되면 여러분,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없어도, 우리에 양이 없어도, 외양간에 소가 없어도,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고 찬양하고 감사하고 사슴과 같이 높은 곳에 다니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 살다가, 하나님 앞에 갈 줄을 믿습니다.


오늘 말씀은 너무 귀한 말씀이에요.

너희 모든 목마른 자 들아, 물로 나아오라. 세상 아무리 좋아도, 여러분, 세상의 것으로는 우리의 갈증을 채울 수 없어요. 돈 없는 자도 오라. 돈 있는 사람이 잘 사는 게 아니에요. 돈 없어도 얼마든지 잘 살 수 있어요. 예수님께 나아가면 돼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에게 청종하라.


이 귀한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분 마음 밭에 새겨서 가난하든지 부하든지 그것을 뛰어넘어서 진정으로 잘 사는 사람, 나의 잔이 넘칩니다. 하나님 배부릅니다. 여호와께서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셨다. 이렇게 간증하고 살아가는 우리 날기새 가족들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돈, 저도 좋습니다. 세상의 성공과 영광, 그것도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 중에 하나라 믿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를 배부르게 못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삶을 진정한 행복으로 이끌지 못합니다.


나를 청종하라.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라는 뜻입니다. 듣고 순종하라는 뜻입니다. 그리하면 배부를 것이다. 기름진 것으로 너희 삶이 풍족해질 것이다. 너희가 잘 살게 될 것이다. 혹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없어도, 외양간에 소가 없어도,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는 천국의 삶을 살 것이다.


오늘 주시는 말씀인데, 하나님 이 말씀의 증인들 다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들어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하나님이 데살로니가전서에서 우리가 잘 아는 말씀으로 말씀하시잖아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어떻게 항상 기쁠 수 있어요? 가난할 때도 있고 부할 때도 있는데 그런데 하나님께 청종해서 말씀으로 잘 살게 되면 여러분, 기쁨의 조건이 부자가 되느냐 가난하게 되느냐, 외양간에 소가 있느냐 없느냐에 좌우되지 않아요. 그것을 뛰어넘어서 항상 기뻐할 수 있는 그 세계로 들어가는 거예요.

하나님을 청종해서 부자로 사는 것보다, 잘 사는 사람 양식 아닌 것을 위해서 은 달아 주지 않고, 참으로 우리를 배부르게 하고 만족하게 하는 말씀에 부요한 사람들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내일 또 뵙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기도 Oratio


주님 내가 주의 장막을 사모합니다

오직 주의 임재를 갈망합니다

주의 집에서의 하루가 다른 곳의 천날 보다 좋으니

주 사랑 안에 머물며 사랑 노래합니다


나의 평생에 단 한 가지 소원

주의 아름다우심 보며 사랑 노래 하는 것

나의 왕 되신 주님의 얼굴 구하며

주 사랑 안에 머물러 사랑 노래합니다

                    

하나님, 요즈음 날씨가 쌀쌀해지더니 오늘은 꽤 춥습니다. 그래서 따뜻한 옷을 입고 따뜻한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며 주님과 아침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따뜻한 집에서 따뜻한 옷을 입고 이렇게 주님과 함께 하는 아침이 얼마나 행복한지요. 다른 어떤 시간과도 비할 수 없는, 제 하루 중 가장 따뜻하고 아름다운, 소중한 시간입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그날 하루는 참 평안합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외부의 상황과 관계없이, 참 평안이 내 안에 흘러넘칩니다. 내게 참 평안 주신 하나님, 주님의 크고 따뜻한 날개 아래 거하며 주님과 대화하는 이 날들이 참으로 좋습니다. 매일의 이 시간을 통해 제가 주님께 더 가까이 가기를, 더욱 정결해지기를 원하오니, 주님, 나를 인도하실 때 내가 전심으로 순종하며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https://youtu.be/d4cwlVQaQ-I?si=6DGSImh6caeH-a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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