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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쏘 Oct 24. 2023

블레셋 거인들과 싸운 용사들

사무엘하 2:15-22

하나님 나라 읽기 Lectio


15 블레셋과 이스라엘 사이에 다시 전쟁이 일어나서, 다윗이 군대를 거느리고 내려가서, 블레셋 사람과 싸웠다. 블레셋 사람과 싸우는 전투에서 다윗이 몹시 지쳐 있을 때에, 

16 거인족의 자손인 이스비브놉이라는 사람이 삼백 세겔이나 되는 청동 창을 들고, 허리에는 새 칼을 차고, 다윗을 죽이려고 덤벼들었다.

17 그러자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그 블레셋 사람을 쳐죽이고, 다윗을 보호하였다. 그런 다음에는, 다윗의 부하들이 다윗에게, 다시는 자기들과 함께 싸움터에 나가지 않겠다고 약속을 받고서 그에게 말하였다. "임금님은 이스라엘의 등불이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지키고자 합니다."

18 그 뒤에 다시 곱에서 블레셋 사람과 전쟁이 일어났다. 그 때에 후사 사람 십브개가 거인족의 자손인 삽을 쳐죽였다.

19 또 곱에서 블레셋 사람과 전쟁이 일어났다. 그 때에는 베들레헴 사람인 야레오르김의 아들 엘하난이 가드 사람 골리앗을 죽였는데, 골리앗의 창자루는 베틀 앞다리같이 굵었다.

20 또 가드에서 전쟁이 벌어졌을 때에 거인이 하나 나타났는데, 그는 손가락과 발가락이 여섯 개씩 모두 스물넷이었다. 이 사람도 거인족의 자손 가운데 하나였다.

21 그가 이스라엘을 조롱하므로, 다윗의 형 삼마의 아들 요나단이 그를 쳐죽였다.

22 이 네 사람은 모두 가드에서 태어난 거인족의 자손인데, 다윗과 그 부하들에게 모두 죽었다.



하나님 나라 묵상하기 Meditatio


1. 다윗의 부하들이 다윗의 참전을 반대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15절-17절)

15 블레셋과 이스라엘 사이에 다시 전쟁이 일어나서, 다윗이 군대를 거느리고 내려가서, 블레셋 사람과 싸웠다. 블레셋 사람과 싸우는 전투에서 다윗이 몹시 지쳐 있을 때에, 
16 거인족의 자손인 이스비브놉이라는 사람이 삼백 세겔이나 되는 청동 창을 들고, 허리에는 새 칼을 차고, 다윗을 죽이려고 덤벼들었다.
17 그러자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그 블레셋 사람을 쳐죽이고, 다윗을 보호하였다. 그런 다음에는, 다윗의 부하들이 다윗에게, 다시는 자기들과 함께 싸움터에 나가지 않겠다고 약속을 받고서 그에게 말하였다. "임금님은 이스라엘의 등불이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지키고자 합니다."

-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고, 그런 왕이 죽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2. 다윗의 부하들이 싸워서 이긴 장수들은 어떤 존재들이었습니까?

- 일반 사람이 싸워서 이기기 힘든 거인들이었습니다. 



하나님 나라 구하기 Oratio


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다윗과 같은 한 개인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부하들에게도 거인과 싸워 이길 능력과 힘을 주셨듯, 하나님께 순종하는 여러 사람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2. 인간은 어떤 존재입니까?

- 인간은 눈 앞에 보이는 것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카리스마 있는 권위자 개인에게 지나치게 의지하기도 합니다. 


3. 나에게 주시는 메시지는?

- 그러나 우리가 참으로 의지해야 할 분은 오직 주님 한 분이십니다. 교회의 지도자를 의지할 때가 있더라도, 그 뒤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또한 한 지도자에게 탈진할 때까지 너무 많은 짐을 지워서도 안됩니다. 나는 부족할지라도,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며,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짐을 함께 지고 나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에서 나의 힘과 나의 능력, 나의 사랑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나는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흘려보내는 통로로서 오직 정결해지기 위해 끊임없이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구하고, 주님과 보내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함으로서 나 자신이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 살기 Contemplatio  


- 여러 멘토링을 하고 있는데, 내 지식과 내 힘으로 하려고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멘토링이 힘에 부치고 내가 멘토링에서 했던 말들을 스스로 검열하며 마음이 어렵기도 합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닌 주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모든 멘토링 전 내가 우선 성령으로 충만해지기를, 그리하여 이 모든 멘토링의 순간에 나는 없고 오직 주님께서 역사하시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끊임없이 구하겠습니다. 


_하나님 나라 Q.T 20231024




오늘의 찬양: https://youtu.be/T1KN_lASvpA?si=tpITIcxs6I9bQ_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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