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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쏘 Oct 26. 2023

공의로운 통치자이신 하나님

사무엘하 22:21-51

하나님 나라 읽기 Lectio


21 내가 의롭게 산다고 하여, 주님께서 나에게 상을 내려주시고, 나의 손이 깨끗하다고 하여, 주님께서 나에게 보상해 주셨다.

22 진실로 나는, 주님께서 가라고 하시는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아니하고, 무슨 악한 일을 하여서, 나의 하나님으로부터 떠나지도 아니하였다.

23 주님의 모든 법도를 내 앞에 두고 지켰으며, 주님의 모든 법규를 내가 버리지 아니하였다.

24 그 앞에서 나는 흠 없이 살면서 죄짓는 일이 없도록 나 스스로를 지켰다.

25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내가 의롭게 산다고 하여, 나에게 상을 주시며, 주님의 눈앞에서 깨끗하게 보인다고 하여, 나에게 상을 주셨다.

26 주님, 주님께서는, 신실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신실하심으로 대하시고, 흠 없는 사람에게는 주님의 흠 없으심을 보이시며,

27 깨끗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간교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교묘하심을 보이십니다.

28 주님께서는 불쌍한 백성은 구하여 주시고, 교만한 사람은 낮추십니다.


29 아, 주님, 진실로 주님은 나의 등불이십니다. 주님은 어둠을 밝히십니다.

30 참으로 주님께서 나와 함께 계셔서 도와주시면, 나는 날쌔게 내달려서, 적군도 뒤쫓을 수 있으며, 높은 성벽이라도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31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완전하며, 주님께서 하시는 말슴은 신실하다. 주님께로 피하여 오는 사람에게 방패가 되어 주신다.

32 주님 밖에 그 어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의 하나님 밖에 그 어느 누가 구원의 반석인가?

33 하나님께서 나의 견고한 요새이시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걷는 길을 안전하게 하여 주신다.

34 하나님께서는 나의 발을 암사슴의 발처럼 튼튼하게 만드시고, 나를 높은 곳에 안전하게 세워 주신다.

35 하나님께서 나에게 전투 훈련을 시키시니, 나의 팔이 놋쇠로 된 강한 활을 당긴다.

36 주님, 주님께서 구원의 방패로 나를 막아 주시며, 주님께서 안전하게 지켜 주셔서, 나의 담력을 키워 주셨습니다.

37 내가 발걸음을 당당하게 내딛도록 주님께서 힘을 주시고, 발목이 떨려서 잘못 디디는 일이 없게 하셨습니다.

38 나는 원수들을 뒤쫓아가서 다 죽였으며, 그들을 전멸시키기까지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39 그들이 나의 발아래에 쓰러져서 아주 일어나지 못하도록, 그들을 내가 무찔렀습니다.

40 주님께서 나에게 싸우러 나갈 용기를 북돋우어 주시고, 나를 치려고 일어선 자들을 나의 발아래에서 무릎 꿇게 하셨습니다.

41 주님께서는 나의 원수들을 내 앞에서 도망가게 하시고, 나를 미워하는 자들을 내가 진멸하게 하셨습니다.

42 그들이 아무리 둘러보아도 그들을 구해 줄 사람이 하나도 없고, 주님께 부르짖었지만 끝내 응답하지 않으셨습니다.

43 그래서 나는 그들을 산산이 부수어서, 땅의 먼지처럼 날려 보내고, 길바닥의 진흙처럼 짓밟아서 흩었습니다.


44 주님께서는 반역하는 백성에게서 나를 구하여 주시고, 나를 지켜주셔서 뭇 민족을 다스리게 하시니, 내가 모르는 백성들까지 나를 섬깁니다.

45 이방 사람들이 나에게 와서 굽실거리고, 나에 대만 소문만 듣고서도 모두가 나에게 복종합니다.

46 이방 사람이 사기를 잃고, 그들의 요새에서 떨면서 나옵니다.

47 주님은 살아 계신다. 나의 반석이신 주님을 찬양하여라. 나의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을 높여라.

48 하나님께서 나의 원수를 갚아 주시고, 뭇 백성을 나의 발아래에 굴복시켜 주셨습니다. 

49 원수들에게서 나를 구하여 주셨습니다. 나를 치려고 일어서는 자들보다 나를 더욱 높이셔서, 포악한 자들에게서도 나를 건지셨습니다.

50 그러므로 주님, 뭇 백성이 보는 앞에서 내가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51 주님은 손수 세우신 왕에게 큰 승리를 안겨 주시는 분이십니다. 손수 기름을 부어 세우신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영원무궁하도록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 나라 묵상하기 Meditatio


1. 다윗은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경험했습니까? (21-28)

21 내가 의롭게 산다고 하여, 주님께서 나에게 상을 내려주시고, 나의 손이 깨끗하다고 하여, 주님께서 나에게 보상해 주셨다.
22 진실로 나는, 주님께서 가라고 하시는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아니하고, 무슨 악한 일을 하여서, 나의 하나님으로부터 떠나지도 아니하였다.
23 주님의 모든 법도를 내 앞에 두고 지켰으며, 주님의 모든 법규를 내가 버리지 아니하였다.
24 그 앞에서 나는 흠 없이 살면서 죄짓는 일이 없도록 나 스스로를 지켰다.
25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내가 의롭게 산다고 하여, 나에게 상을 주시며, 주님의 눈앞에서 깨끗하게 보인다고 하여, 나에게 상을 주셨다.
26 주님, 주님께서는, 신실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신실하심으로 대하시고, 흠 없는 사람에게는 주님의 흠 없으심을 보이시며,
27 깨끗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간교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교묘하심을 보이십니다.
28 주님께서는 불쌍한 백성은 구하여 주시고, 교만한 사람은 낮추십니다.

- 다윗은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의롭고 깨끗하게 살면 상을 주시는 분, 신실한 사람에게는 신실하게 대하시는 분, 흠 없는 사람에게는 흠 없음을 보이시는 분, 깨끗한 사람에게는 깨끗함을 보이시는 분, 간교한 사람에게는 교묘함을 보이시는 분, 불쌍한 백성을 구제하시는 분, 교만한 사람은 낮추시는 분]으로 경험하였습니다. 

- 즉, 하나님은 각 사람의 행실과 처지에 맞게 공의롭게 대하시며, 각 사람을 바른 길로 인도하십니다. 


2. 다윗이 용감한 전사로 살아갈 수 있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29-37절)

29 아, 주님, 진실로 주님은 나의 등불이십니다. 주님은 어둠을 밝히십니다.
30 참으로 주님께서 나와 함께 계셔서 도와주시면, 나는 날쌔게 내달려서, 적군도 뒤쫓을 수 있으며, 높은 성벽이라도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31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완전하며,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신실하다. 주님께로 피하여 오는 사람에게 방패가 되어 주신다.
32 주님 밖에 그 어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의 하나님 밖에 그 어느 누가 구원의 반석인가?
33 하나님께서 나의 견고한 요새이시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걷는 길을 안전하게 하여 주신다.
34 하나님께서는 나의 발을 암사슴의 발처럼 튼튼하게 만드시고, 나를 높은 곳에 안전하게 세워 주신다.
35 하나님께서 나에게 전투 훈련을 시키시니, 나의 팔이 놋쇠로 된 강한 활을 당긴다.
36 주님, 주님께서 구원의 방패로 나를 막아 주시며, 주님께서 안전하게 지켜 주셔서, 나의 담력을 키워 주셨습니다.
37 내가 발걸음을 당당하게 내딛도록 주님께서 힘을 주시고, 발목이 떨려서 잘못 디디는 일이 없게 하셨습니다.

- 다윗이 용감한 전사로 살아갈 수 있게 된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시고, 그의 모든 길을 인도하시며, 그를 훈련하시고, 그를 지키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윗은 그것을 전적으로 신뢰하였고 그 결과 하나님의 역사하심 들을 실제로 경험했습니다.


3. 다윗이 의의 길을 걸을 때 하나님께서는 어떤 일을 맡기셨습니까? (44절)

44 주님께서는 반역하는 백성에게서 나를 구하여 주시고, 나를 지켜주셔서 뭇 민족을 다스리게 하시니, 내가 모르는 백성들까지 나를 섬깁니다.

- 다윗이 의의 길을 걸을 때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다시 왕으로 세우시고, 뭇 민족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 구하기 Oratio


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하나님은 공의롭고 정의로우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법도를 떠나지 않는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2. 인간은 어떤 존재입니까?

- 이 세상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께 순종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거기로부터 오는 은혜를 힘입어, 주님의 공의로운 계획의 일부가 될 수 있습니다. 


3. 나에게 주시는 메시지는?

- 매 순간 주님 앞에 엎드려야 합니다. 매일 나 자신을 돌아보고, 주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나의 부분이 있다면 주님의 이름으로 끊어지기를 선포해야 합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자가 되는 것이 나의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그를 위해서 끊임없이 주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주님의 은혜를 입었다면, 교만해지지 않아야 합니다. 혹여라도 교만해져서 주님께서 나를 낮아지게 하신다면, 다윗처럼 나의 부족함과 연약함, 악함을 인정하고 내려놓고 주님의 훈련에 순종하며 철저하게 회개해야 합니다. 이 세상 모든 부귀영화와 권력, 힘, 재물은 절대로 하나님보다 앞설 수 없습니다. 그것을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내 삶 전체에서 행동을 통해 끊임없이 주님께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 살기 Contemplatio  


- 부끄럽지만 나의 말과 생각이 교만으로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내 힘으로 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내게 베푸신 은혜입니다. 내가 그것을 진정으로 고백합니다. 내게 있는 모든 것이 주님으로부터 온 것이니, 내가 매일 매 순간 그것에 감사하며 주님을 찬양하겠습니다. 내게 주님 주신 겸손이 있기를 원합니다.


_하나님 나라 Q.T 20231026




오늘의 찬양: https://youtu.be/mcC-Dp1x-o4?si=UitmaLQlx63QGx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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