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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쏘 Feb 26. 2024

에벤에셀, 임마누엘,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신명기 2장 1절 - 7절

[날마다 기막힌 새벽 #1469] 에벤에셀의 하나님, 임마누엘의 하나님,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https://youtu.be/wt3qCeumz3Y?si=jH2EvOFcuschOb91


위 김동호 목사님의 [날마다 기막힌 새벽 #1469] 에벤에셀의 하나님, 임마누엘의 하나님,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영상의 본문인 신명기 2장 1절 - 7절, 목사님의 기도 전문에 저의 기도와 적용점을 덧붙여 보았습니다. 영상을 통해 목사님의 음성으로 전문을 들으실 때 은혜가 더욱 크니, 영상으로 그 은혜를 누리시기를 추천합니다.



[성경 인용] 성경 말씀 본문: 신명기 2장 1절 - 7절


1 우리가 방향을 돌려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홍해 길로 광야에 들어가서 

  여러 날 동안 세일 산을 두루 다녔더니

2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3 너희가 이 산을 두루 다닌 지 오래니 

  돌이켜 북으로 나아가라

4 너는 또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세일에 거주하는 너희 동족 

  에서의 자손이 사는 지역으로 지날진대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너희는 스스로 깊이 삼가고

5 그들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세일 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6 너희는 돈으로 그들에게서 양식을 사서 먹고 

  돈으로 그들에게서 물을 사서 마시라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다님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셨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하시기로



[기도 인용] 김동호 목사님의 기도


사랑하는 우리 날기새 가족 여러분, 살다 보면 무서운 일 많아요. 두려운 일 많아요. 거기서 지금 빠져서 헤매고 있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두려워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에요. 하나님이 여기까지 오셨는데, 그를 믿지 못하고, 싸우지 못하고, 도망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책망과 교훈이 모세의 설교에 있는데, 오늘 이 말씀을 읽고, 우리에게 주신 말씀으로 듣고, 여러분 어떤 일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무슨 일을 만나든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닌다 할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그래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우리 날기새 가족들 다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믿지 못해서, 홍해 건너는 거 다 보고도, 애굽의 군대들이 홍해에 수장되는 것을 다 봤으면서도, 열 가지 재앙으로 완악한 바로의 마음을 깨뜨리고 출애굽 한 것을 다 목도했으면서도, 조금만 어려운 일을 당하면, 가나안 족속이 큰 것을 보면, 두려워서 싸우지 못해서, 한 일주일 갈 길을 40년 동안 방황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이스라엘만 그랬나 싶었더니, 오늘 말씀을 생각해 보니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저의 삶을 돌이켜보니, 이스라엘 백성 만만치 않습니다. 못지않습니다. 그 험난한 세상을 살아온 것은,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지키신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이었습니다. 그런 경험이 있으면서도, 조금만 힘든 일 당하면, 조금만 어려운 일 당하면 낙심하고, 불안하고, 우울하고, 짜증 내고, 두려워하는 우리의 삶이 이스라엘을 꼭 닮았습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그래서 환난을 당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광야에서도 불안해하지 않고, 그렇게 삶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는 우리 날기새 가족들 다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들어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아, 여러분, 신명기는 몇 천 년 전 구약의 약속, 구약의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이 이야기 속에는 오늘 우리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그 마음이 우리에게도 있잖아요. 하나님이 이스라엘만 보호하셨나요? 우리도 보호하시고, 축복하시고, 여기까지 이끌어 주셨잖아요. 그런데 조금만 어려운 일 당하면 불안해하고, 두려워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그때 하나님 얼마나 섭섭하시겠습니까.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다윗의 믿음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다 승리하는 우리 날기새 가족들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내일 또 뵙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기도 Oratio


하나님, 이 아침 주님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요. 이제까지 살아온 것 모두 하나님의 크신 은혜입니다. 그 은혜를 기억하며, 내가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불안해하지 않겠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고 고백했던 다윗처럼, 지금까지 나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마음에 결코 근심하고 걱정하고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마음에도 주님 주신 참 평안이 가득하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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