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아침 묵상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제쏘 Apr 11. 2024

무심코 하는 말에 남을 축복하는 능력이 있음을 아는가?

말 - 사람을 살리는 말

잠언 12장 14절; 15장 4절
14 사람은 입의 열매로 말미암아 복록에 족하며 그 손이 행하는 대로 자기가 받느니라
......
4 온순한 혀는 곧 생명나무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말은 상처를 입힐 뿐 아니라 치유할 수도 있다. 혀가 온순해지면 생명나무가 된다. 말은 열매나 음식과 같아서 그게 있어야만 살 수 있다. 세월이 가도 기억이 남는 말은 누구에게나 있게 마련이다. 책에서 읽은 말이나 친구나 스승의 말이 깨달음을 주기도 하고 영영 잊지 못할 신개념을 심어 주기도 한다.

우리를 인정하고 확증해 주는 말도 외부로부터 꼭 필요하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을 상상해 보라. 화가는 "남들이 다 내 그림을 쓰레기라고 해도 상관없다. 나만 좋으면 된다"라고 말하는가? 화가가 자신의 작품에 참으로 자부심을 느끼려면 누군가 말로 그 그림을 칭찬해 줘야 한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에는 우리를 하나님과 맺어주고 마음과 생각을 변화시키는 생명력이 있다(히 4:12; 벧전 1:23). 우리는 빵으로만 살지 않고 선한 말로, 특히 하나님의 말씀에 조화되는 말로 산다.

_팀 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 06/20


Q. 무심코 하는 말에도 남을 축복하는 능력이 있음을 아는가? 당신의 삶에서 그 위력을 경험하거나 다른 사람의 삶에서 목격한 적이 있는가?


하나님, 이 아침 동이 트는 시간 당신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음이 얼마나 행복한지요. 오늘 아침 다정한 목소리로 나를 일으켜 함께 시간을 보내게 하신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주님, 내가 좋아하는 찬양의 한 가사처럼, 나의 말과 마음이 내 모든 생각이 주 앞에 열납 되기를 원합니다. 열납 된다는 것은 기쁘게 받아들인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내 입술에서 나오는 모든 말이, 주님 앞에 기쁘게 받아들여지기를 원하오니, 주님, 나의 입술과 나의 생각을 오직 주님께서 주관하여 주시기를 구합니다. 나 자신으로부터 나오는 것은 선한 것이 하나도 없음을 고백합니다. 내가 나 자신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통로로 사용되기를 구하고 기도할 때, 주님께서 부족한 나를 통해 역사하심을 내가 경험합니다. 주님, 매일 내가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정결한 통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나와 동행하여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https://youtu.be/r8lEXMpcP9o?si=1bG7g6MjWpx4RSBy


매거진의 이전글 재림의 지연과 사명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