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아침 묵상

재물의 부담을 잘 감당한 사례와 아닌 사례는?

잠언 13장 8절

by 제쏘
잠언 13장 8절 사람의 재물이 자기 생명의 속전일 수 있으나 가난한 자는 협박을 받을 일이 없느니라


돈과 일 - 부에 따르는 부담

오늘 본문의 상황은 납치나 협박을 당하는 경우일 수 있다. 이럴 때 부유한 집안은 요구받은 금액을 지불한다. 이는 돈이 많아야 한다는 논리처럼 보인다. 여러 주석가가 지적했듯이 가난한 자는 이런 협박에 반응할 수 없지만 아예 반응할 일도 없다. 빈민에게서 속전을 뜯어내려 할 사람은 없을 테니 말이다. 부자가 당하는 여러 위험에 "가난한 사람은 별로 과녁이 되지 않는다."

부자에게는 남모르는 스트레스와 부담이 있다. 새로운 사업에 투자해 달라는 요청과 기부금 청탁이 쇄도한다. 누가 진짜 친구인지 알기 어렵기 때문에 외로울 수도 있다. 또 재물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데만도 끝없는 주의와 관심이 요구된다(27:23-24). 이렇듯 부에는 남에게 없는 고민과 부담과 책임이 수반된다. 돈이 많을수록 하나님을 덜 믿어도 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그분께 의지해야 한다. 재물을 대하는 바른 태도를 다윗에게서 볼 수 있다. 나아가 궁극의 다윗이신 예수님이 그분의 재물을 어떻게 대하셨는지 보라.

_팀 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 10/27


Q. 당신이 봤던 부자 중에 재물의 부담을 잘 감당한 사례와 썩 잘 감당하지 못한 사례는 각각 누구인가? 무엇이 달랐는가?


그런 사례는 떠오르지 않지만, 내가 주님께 필요한 재물을 구하기 전에 그 재물로부터 오는 부담을 능히 감당할 바른 태도를 먼저 구했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주님,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 물질이 어느정도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내가 내 분수 이상의 물질을 원하지 않게 하시고, 내가 물질의 축복을 받더라도 그것을 온전히 선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나의 마음이 늘 먼저 준비되어 있기 원합니다. 그리하여 물질을 우상삼는 것이 아니라, 물질의 유무와 관계없이 어떤 상황에든지 주님께 의지하고 주님을 따르는 참된 종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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