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별은 땡큐 쏘 마취 라는 저의 반려자 되시겠습니다.
싸악~ 다 없애고 나니 뒷탈이 걱정되더라고요.
이게 또 결혼하면 내 몸이 온전히 내 몸이 아닌거 결혼하신 분들은 끄덕끄덕 하실거에요.
어쨌든 1도 상의 없이 저 혼자 몰래 가서 냅다 없애고 왔으니, 심지어 다른 곳도 아니고 부위가 부위인 만큼 왜 이런짓을 했냐고 하면 어쩌나? 하고 걱정도 되더라구요.
그리고, 남편 퇴근 후 대공개 타임!
아니, 그동안은 팔에 있는 털도 뒷목에 (제 기준) 지저분한 털도 좋으니까 절대 손대지 말라더니
또 거기는 다른가보더라고요?
아무튼, 예고없이 통보했으나
모두가 만족했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