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출판을 할 수 있을까
브런치 프로젝트를 통해서 책을 발간했다는 것에
적잖이 부러움을 느끼면서
<초일류 사원, 삼성을 떠나다>라는 책을 만났다.
느꼈던 자극 중 하나는 책을 쓸 정도로 많은 기록을 남겨야겠다는 것,
두 번째 자극은 대기업 사원 출신도 사람에 따라서는 직장을 그만둘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현재 내 연봉에 만족하지 못하는 회사원이다.
주위 친구를 보면 나보다 더 오래 일한 친구들도 나보다 적게 받거나
비슷하게 받는 사람이 있다.
위로를 하자면 나는 적게 받는 게 아니니 현재 처우가 좋다고도 볼 수 있겠으나
내 마음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마음의 소리가 문제라면 문제라고 할 수 있겠다.
테마를 잡고 쭈욱 쓰면서도
또 편하게 써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참으로 부럽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