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구직활동가 Mar 17. 2017

쉬는 날

마냥 기쁨이 돼서는 안 되겠지

지난 3월 2일부터 새로운 회사에 다니가 시작했다. 

기자가 직업이었던 나는

사보기자가 됐다. 


종이를 가지고 놀던 잡지 기자가

한 순간에 웹진을 만드는 사람이 됐다. 


변화를 꽤나 즐기는 중이다.

웹진은 잡지를 만드는 것보다 꽤나 단순하다. 


고치기도 쉽다. 디자인도 생각할 게 더 없다.

어떻게 보면 지금 쓰고 있는 '브런치'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


글을 쓰고 이미지를 넣으면 된다.

이른바 '웹 글쓰기'의 능력이 필요한 셈이 됐다.


일한 지 2주일 정도 지난 현시점에

나는 이 불금을 휴가를 써서 맞이하고 있다. 


참 기분 좋은 일이다. 아침에는 동네 빵집에 가서 

커피도 한 잔 했다. 


지금 내가 느끼는 것들이 

언제까지 유지가 될지 사실 알 수 없다. 


또 나라는 인간은 무료해지고

열정이 사라지고

불평이 많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계속 새로워지려고 노력하고

일처리 하는 능력을 키우면서

재밌게 살도록 해야 한다. 


여기서 건강이 매우 중요하다. 


'아침과 저녁이 있는 삶'

내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주제다.


오늘은 조금 러프하게 일기처럼 글을 썼다. 

성심성의껏 글을 써야 함은 정말 잘 알지만

오늘은 이렇게 하고 싶다. 


곧 운동을 해야 하는 시간이다. 

여러 가지 느낀 것들을 다시 브런치를 통해

소개하고 정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 




작가의 이전글 다시 책돌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