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불안한 하루의 고백

한 걸음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결국 승자다. (조앤 롤링)

by 글밥양

어느 불안한 하루의 고백






어느 날 문득, 두려운 마음을 안고 잠에서 깨는 아침을 맞이할때가 있다.

이것은 지금 내가 바르게 가고 있는게 맞는지에 대한 두려움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일것이다.

지금 내가 하루하루 매일매일 나에게 되묻는 질문 중 하나가 " 이 길이 맞아? " 이다.

몇 번이고 이런 질문을 내밀어도 답은 나오지 않는다.

현실은 녹녹지 않고, 미래는 오지 않았고, 알수 없기 때문이다.


한 번 이렇게 불안감이 엄습하는 날이면 하루가 아닌 몇일을 지속한다.

아무리 햇살이 좋은 날도, 귀를 간지럽히는 귀여운 새소리도,

나의 불안한 마음을 달래주지 못한다.


맑고 깨끗한 하늘을 봐도 내일에 대한 답이 그려지지 않는다.

" 이 길이 맞을까 "

" 내가 가는 이 방향 끝엔 무엇이 있을까? "

이런 질문들이 하루에도 수십 번, 머릿속을 맴돌며 나를 흔들어 놓는다.


이럴때면 나 스스로 다독이는 말이 있다.

" 난 잘 될 사람이야! "

" 시간이 해결해 줄 거야! "

하지만 이런 말들이 물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기도 하지만,

항상 자장가처럼 들리지는 않는다.

오히려 내가 지금 얼마나 막막하고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듯하다.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이 불안은 단순한 고민이 아니라,

마치 발끝부터 올라오는 안개처럼 나를 서서히 감싸는 정체불명의 감정이다.


뭔가 항상 뒤처진다는 기분에 마음이 무너져 내린다.

누구보다 나 자신이 나를 다그치고, 나를 실망시키는 것 같다.

포기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답을 알지도 못한다.


솔직히.....

하루하루가 버겁게만 느껴진다.

내가 선택하고 걸어오게 된 이 길들이

많이 흔들리고 있다.


지금 선택한 이 길이 옳은지도 모르겠고,

그냥 다 포기해 버리고 나몰라라 어딘가 숨고만 싶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도 오늘도 아마 또 내일도

눈을 뜨고 하루를 시작할 것이다.


완벽하진 않지만, 그대로 무너지고 싶진 않다.

아직 모든 걸 내려놓지 않고,

조금은 불안한 마음을 품고,

오늘을 그리고 내일을 시작할 나 자신에게 살며시 말을 건네어본다.


" 괜찮아, 잘하고 있어! "

" 나만 불안해하는게 아니야 "

아마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 어쩌면 그 불확실성 덕분에

우리는 아직 쓰이지 않은 가능성을 안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비록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누구보다 느려도...

길이 어둡고 멀게 느껴져도...

답이 보이지 않아도....


비록

미래가 보이지 않아도...

내가 걷고 있는 이 시간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내 안의 작은 목소리가 말해준다.


오늘 하루도 잘 견더낸 나에게

그리고 여러분에게

그 자체로 충분히 빛나고 있다고....




<나에게 쓰는 편지>


지금 이 순간에도 너는 충분히 잘하고 있어

넌 늘 길 위에 있었으니깐..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이 모든 흔들림은 결국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원동력이 되어줄꺼야!


그러니깐

우리 오늘도 내일도 앞으로도 다정히 살아내어 보자

불안 속에도 나만의 속도로 서두르지 말고,

조용히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조앤 롤링의 명언이 나를 응원해준다.


한 걸음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결국 승자다.

(조앤 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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