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생각들을 하게 됐다

책이 현재를 바라보게 해 준다

by 글다온

나는 걱정이 많은 사람이다. 한 번 걱정을 하게 되면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다른 일에 집중을 할 수 없을 정도다. 걱정이 많으니 불안하고 불안하니 우울해졌다. 나 혼자 있으면 나에게서 끝나지만 내 옆에는 신랑과 두 아들도 같이 생활을 해야 했기에 부정적인 감정들을 계속 끌고 가면 안 됐었다. 그래서 부정적인 생각들을 긍정적인 생각들로 바꾸기 위해 감사함에 대한 책을 찾아서 읽기 시작했고 마음의 변화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일상 속의 감사함을 알게 됐다

정상교 저자님의 ”감사, 감사의 습관이 기적을 만든다 “ 책을 통해 행복하기 때문에 감사한 것이 아니라, 감사하며 살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하다는 걸 알게 됐다. 나도 행복을 느끼기 위해 감사하면서 살기로 했다.


우리는 매일 똑같은 일상을 다람쥐 쳇바퀴처럼 돌고 있어 일상의 소중함을 모른다. 어떤 사건이 터지면 일상생활은 그대로 무너지고 그제야 평범하게 살았던 하루하루를 그리워하고 나와 주변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된다. 일상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나한테 없는 것과 부족한 것들이 아닌 현재 가지고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한다면 지금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지 깨닫게 된다.


감사는 한 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 계속 생각하지 않으면 부정적인 감정이 언제 비집고 들어올지 몰라 꾸준히 행복함을 느끼고 감사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내 마음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행복한 생각들로 나를 지켜주는 연습을 반복해야 한다.





감사일기를 쓰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면 매일 생각을 바꿔야 하는데 바꾸기 좋은 방법 중에 하나가 감사일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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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의 기적, 감사일기”의 양경윤 저자는 감사일기를 쓰면 쓸수록 단어가 주는 힘, 말의 힘에 깜짝깜짝 놀란다고 한다. 썼던 긍정과 감사의 언어들이 부메랑처럼 다시 돌아오기도 하고 감사의 말 한마디 한 마디가 그대로 이루어지고 뿌린 긍정적인 말의 씨앗들이 무럭무럭 자란다는 걸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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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저자처럼 감사일기를 통해 삶을 바꾸고 싶어 현재 느끼고 감사하게 생각한 것들을 짧게라도 적기 시작했다. 글이라고 해서 무조건 길어야 되는 건 아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곁에 있고 움직일 수 있는 건강한 몸이 있고 좋은 것들을 볼 수 있는 눈이 있고 걸을 수 있는 다리가 있고 숨을 쉬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한 거다. 나에 대한 감사, 사람에 대한 감사, 사물에 대한 감사, 자연에 대한 감사, 사회에 대한 감사, 꿈과 소망에 대한 감사. 나와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당연한 것들에 감사할 수 있으면 된다.


감사함을 느끼고 말하게 되니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 게 느껴졌다. 처음 감사일기에 대해 들었을 땐 ‘그걸 쓴다고 생각이 바뀌고 효과가 있을까?’하고 의심을 했었는데 지금은 바뀔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다른 사람들도 우선 작게라도 시도를 해봤으면 좋겠다. 쓰다 보면 깊게 생각했던 것들이 별 거 아니게 되기도 하고 작게 생각했던 것들이 크게 와닿기도 한다. 매일 세 가지씩이라도 적어보자. 같은 내용을 또 써도 된다. 부담 갖지 말고 매일 쓰면서 내 마음을 긍정적인 것들로 채워주기만 하면 된다.





긍정확언을 하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나는 긍정적인 사람이다. 나는 내 안의 가능성을 믿는다. ” 이 말들은 항상 빠지지 않고 하는 말들이다. 지금껏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준 적이 없었는데 하다 보니 나를 사랑하게 됐고 나를 조금 더 챙겨주게 됐고 나라는 존재를 인식하게 됐다. 아침의 시작을 긍정적인 말들로 시작하니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고 활력도 생기게 됐다.


내가 하고 싶은 일들 미래의 일들에 대해서도 현재 이뤄진 것처럼 생각하고 말하게 되니 자신감이 생겼다. 예전에 난 완벽주의 성향이 있어 준비가 확실해지고 뭔가 보여줄 수 있는 결과물이 생겼을 때 이야기를 했다. 지금은 내가 하고 있는 것들을 털어놓을 수 있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원래 브런치 작가도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신중하게 신청을 하려고 했었는데 긍정확언을 하다 보니 ’ 신청 한 번 해보자! 되면 목표를 조금 앞당기게 되는 거고 꿈을 향해 한 발짝 다가가게 되는 거니 좋고, 안 되더라도 다음에 기회가 있으니 일단 시작 한 번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하게 됐다. 준비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고 계속 들떠 있었다. 될 거라는 확신을 갖고 신청을 해봤는데 정말 작가가 됐다.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이 긍정확언을 통해 생기게 됐고 결과도 얻었다. 앞으로 하는 일들도 다 잘 될 것 같은 느낌이다.


내가 하고자 하는 게 있다면 이뤘다고 생각하고 말하고 시각화를 해보자. 다만, 생각만 해서는 안 된다. 행동과 실천도 하면서 해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찾아서 하게 됐다

그동안 흘러가는 대로 시간을 보냈었고 나이는 먹는데 이뤄낸 건 없으니 허무하기도 하고 지나간 세월이 후회되기도 했다. 지난 과거는 다시 되돌아갈 수 없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들은 현재에 있고 이 현재가 미래를 바꾼다는 것만 생각하면 된다. 내 생각을 현재에 둘 수 있게 깨닫게 해 준 책이 있어 감사하다.


지금의 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일단 시작을 해보고 나한테 맞으면 꾸준히 하고 아닌 것들은 수정을 조금씩 하거나 잠시 미뤄놓는다. 좋아하는 것들로 하루를 채우니 더 행복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생기고 성취감을 느끼니 더 좋다.



부정적인 생각들이 한순간에 긍정적으로 바뀌진 않는다. 하지만 꾸준히 노력해서 생각을 바꾸다 보면 어떤 상황이 와도 유연하게 넘어가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회복탄력성이 생길 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어떻게 하면 이 감정들을 오래 가지고 있지 않고 그 시간들을 보내면 되는지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된 거다. 긍정적인 생각들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많은 것들을 하게 만들어준 책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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