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서를 만들어보니 스티커도 만들겠다 용기가 생겼다. 엽서 만드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예상 대로 아주 비슷했다. * 혹시 모르니 '엽서 만들기' 포스팅을 덧붙입니다.
* https://brunch.co.kr/@geuljima/120
엽서 만들 때 들어갔던 사이트에서 스티커만 클릭해서 편집하면 됐다. 내가 원하는 사진을 잘 재단해주는 '편집기' 기능이 있는 곳은 특히나 만들기 쉬웠다.
엽서를 만들 때 재단선보다 작업선을 3mm더 크게 잡았던 것처럼, 스티커 또한 사이트에서 알려주는 크기에 맞춰 동그랗게 편집한 후 주문을 넣으면 끝이었다.
저번에도 말했지만 주문이야 쉽다. 디자인 뽑는 게 어려워서 그렇지. 이 스티커 만들기 위해서 이틀에서 삼일은 고민을 했던 것 같다. 왼쪽 까만 사진은 비교적 빨리 편집했지만, 오른쪽의 경우 심심한 느낌이라 레터링 넣다가 그거 때문에 며칠을 똑같은 문구를 썼는지 모른다.
**심지어 완성된 날이 생일이었는데 친구가 말해줄 때까지 모르도록 열심히 머리를 쥐어짜냈달까 :-)
에코백은 내가 만들어서 하나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중이었다. 밖에서 파는 가격과 비슷하다면 내가 만든 것을 들고 싶었다. (아주 사서 일을 벌린다.)
***내가 에코백을 제작한 사이트를 첨부하고 싶지만, 도저히 어디였는지 기억나질 않아 가장 비슷한 곳으로 첨부해본다.
재질은 물론 색깔과 크기까지 결정할 수 있다.
편집기는 사랑이죠. 내가 이용했던 곳은 패치를 붙일수도 있고 후가공도 가능했지만, 이곳은 잘 모르겠다. 금액 추가는 3천 원에서 4천 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폰트를 사용해서 글자를 쓸 수도 있어서 생각보다 디자인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엽서와 스티커에 비하면)
에코백과 위의 노란 잎을 그려넣은 후, 성조기는 패치로 덧붙였다. 편집 끝. 주문. 배송. 완료.
아무래도 제출한 파일을 무지 에코백에 입히는 공정이 있기 때문인지 배달은 5일 정도 걸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보다 더 빨리 왔던가. 오래 돼서 기억이 잘 안 난다.)
이 에코백은 사실 (저번 엽서와 더불어) 텀블벅이라는 크라우드 펀딩 이벤트를 위해 제작했었다. 그래도 에코백은 참여해주신 분들이 세 분은 넘으셔서 (크흡 감동) 정말 기쁜 마음으로 배송했던 것 같다.
그래도 에코백은 참여해주신 분들이 세 분은 넘으셔서 (크흡 감동) 정말 기쁜 마음으로 배송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