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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덕후의 고백
03화
자기 계발서 아무리 읽어도 변화가 없는 이유
by
그리지우
Nov 20. 2023
자기 계발서 카테고리 안에는 하위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그중 저는 가장 상단에 있는 성공 분야를 가장 많이 읽었습니다.
이 분야 자기 계발서를 많이 읽은 분들은 아마 공감하실 텐데요.
"하늘 아래 더 이상 새로운 자기 계발서는 없다!"입니다 (웃음)
표현방식에 차이가 있을 뿐 성공 분야 자기 계발서는 내용면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계속 새로운 책을
찾은 이유는 내 안에서 체계를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이 책 저책에서 떠먹여 주는 것들을 받아먹었으면 분해해 영양소로 만들어야 하는데 쌓기만 하니 늘 읽을 때뿐이고 체한 듯 답답한 마음은 그대로일
수밖에 없었죠.
어딘가에 답이 있는데 내가 못 찾는 것이라 생각하고 더 열심히 책을 읽었지만 답은 없었습니다.
책은 정보는 주지만 정보를 연결하는 작업까지 해주진 않거든요.
가장 큰 문제는 '읽어도 변화가 없다!'였습니다.
시간을 들여 자기 계발서를 읽을 땐 내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욕구가 있어서인데 나 하나 바꾸는 게 왜 이리 힘든지 시간이 지날수록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문제는 실행력이었습니다. 그런데 파고들수록 해결해야 할 사안이
늘더니 핵심에는 닿지 못하고 결국 미궁 속으로 빠졌습니다
문제와 해결 방법이 1:1이 아니었던 거죠. 어떤 책은 표면만, 어떤 책은 깊숙이. 저자마다 다른 단어와 표현 방식,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그래도 계속 읽다 보니 어느 순간 수많은 책에서 유사성이 보이고 어쩌면 연결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사한 것들을 묶어 소설의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에 대입하니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는 듯했습니다.
그리지우_자기계발서 플롯
이제 제가 수많은 자기 계발서의 성공 스토리를 제 자신에게 투영하면서
어떤 문제를 마주하고 무엇을 알게 되었는지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keyword
성공
변화
자기계발
Brunch Book
자기계발서 덕후의 고백
01
어쩌다가 나는 자기계발서 덕후가 되었을까
02
어디까지가 '자기 계발서'일까?
03
자기 계발서 아무리 읽어도 변화가 없는 이유
04
발단은 무지(無知)로부터
05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 걸까?
자기계발서 덕후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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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자기 계발러. 평범한 직장인이었지만 퇴사하고 현재는 콘텐츠를 만드는 일과 번역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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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가 '자기 계발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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