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경험으로 증명된 진실 한 가지

33.

by 긋다

"우리가 살면서 뭔가에 이유를 대잖아.

이유를 100가지 댈 수 있어.

그게 루저 마인드야.

타협하지 마.

자꾸 익스큐즈를 솔루션으로 바꿔야 해.


편하게 못가.

누구든 편하게 못가.

너 자신을 크게 생각해."


한 MBC 예능 프로에서

김연경이 자신감이 떨어진

배구선수 소녀에게 해줬던 말이다.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

그리고 아래 사진은

국가대표 훈련 중 찍힌

손흥민 선수의 유명한 긍정 짤이다.

어쩌면 내가 살고 싶은 인생을

만드는 방법은

매일 나를 방해하는

부정적인 요소들에

굴복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회사에서도 보면

일잘러들의 마인드는 남다르다.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누군가는 시도도 하기 전에

불가능하다고 부정적인 이유를

먼저 늘어놓는 반면,


누군가는 해결방법이

반드시 있을 거라는 전제부터 세운다.

그리고 결과가 어떻게 되든,

일단 뭐라도 해보려고 한다.


나중에 보면 후자의 사람들이

보통 회사에서 인정도 많이 받고,

승진도 수월하게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확실히 마인드는

인생에서 중요하다.


성공한 사람들은

'변명' 대신 '방법'을 찾고,

'부정'대신 '가능성'을 찾는다.


누구든 편하게 못 간다고 했던

김연경 선수의 이 말에는

인생의 중요한 비밀이 담겨 있다.


성장에는 반드시 불편함이 따른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 때를

떠올려 보면,

모든 게 낯설고 어려웠다.


간단한 보고서 하나 쓰는 것도,

희의 시간에 내 의견을 말하는 것도,

사회생활을 하는 것 자체도,

모든 게 버거웠다.


그런데 지금은 어떠한가?


그때의 일들이 너무 자연스럽고,

이제는 지루하기까지 하다.


이미 우리는 수도 없이

처음의 낯설고 불편한 순간을

넘어왔다.


그리고 그때마다 성장해서

지금의 내가 되었다.


다만 우리가 이 사실을 자꾸 망각하고,

지금 눈앞에 다시 놓인

불편함을 극복하기가

싫을 뿐이다.


결국 인생의 모습은

변명의 언어를 하느냐,

가능성의 언어를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 있다.


'작은 파도 때문에

내가 바다인 걸 잊지 마라.'


살아가는 대로 살 건지,

생각하는 대로 살 건지,


지금 이 순간

그럼에도 '변명' 대신

'가능성'을 선택하는 그 마인드가

나의 1년 후, 5년 후, 10년 후를

결정할 것이다.


긋다(@geut__ta)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진짜 나를 되찾는' 그림 에세이 ↓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7379336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새로운 모임에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