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이 뛰어난 사람들의 특징
창의성이 뛰어난 사람의 뇌는
무엇이 다를까.
뇌과학과 심리학 연구를 통해 밝혀진
창의적인 사람들의 특징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1. 활발한 공상
창의적인 사람들은 공상 능력이 발달되어 있다.
뇌의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DMN)'
즉, '상상 네트워크'가 작동하여,
멍하니 있거나, 자유롭게 있을 때 활성화된다.
특히 물속에 들어갔을 때,
몸 자체가 이완되고,
심박수가 낮아지면서,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상상 네트워크가 활성화될 확률이 높아진다.
이들의 공상은 과거나 현재보다
미래에 생각이 주로 머물러 있는데,
'앞으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와 같이 미래지향적인 상상을 자주 하다 보면,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성찰하는 능력이 향상된다.
2. 고독
외로움과 고독은 다르다.
고독은 외로움과 달리
혼자임을 즐길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유명 심리학자 위니콧은
정서적 성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
'혼자 있는 능력'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요즘 현대인들은
고독의 시간이 절대적으로 결핍되어 있다.
혼자 있는 시간에도
늘 휴대폰 안의 세계에 빠져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끊임없이 소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고독의 시간은
타인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
온전히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것이어야 한다.
자기 객관화가 잘 되어 있어야
누군가가 나를 비난하거나,
괴로운 일을 겪게 되어도,
의연하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경험에 대한 개방성
창의성은 열린 마음에서 비롯된다.
새로운 것을 알고 싶고,
경험하고 싶어 하는 탐색 욕구는
우리 뇌의 도파민 물질을 자극한다.
불확실하고, 새로운 경험들 역시
도파민 분비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4. 역경 후 성장
역경은 개방성과 인지 유연성을 높인다.
일론머스크, 스티브잡스 등의
천재적 창의성을 보이는 인물들만 보아도
삶의 결핍, 역경의 스토리가 반드시 존재한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외상 후 성장'이라고도 하는데,
큰 충격은 기존의 세계관을 무너뜨리고,
괴로움을 주지만,
이를 해체하고 회복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심리적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열정과 절망이 만날 때
창의력은 폭발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꼭 역경이 아니더라도
삶 속에서 경이로운 경험을 하였을 때,
또는 나의 존재의 이유가 달라지는 등의
새로운 가치관을 발견했을 때도,
강력한 내적 성장이 이루어진다.
결국 창의성이란
타고난 재능이라기보다,
가끔 일상을 사유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며,
갑자기 닥친 고난도 유연히 버텨내는,
인생의 평범한 순환 속에서 발견하는
삶의 선물 같은 게 아닐까 싶다.
긋다 (@geut__ta)
인생살이를 하는 모든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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