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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광진문화연구소 Sep 24. 2021

[N개의 작당모의 프로젝트] 광진 청년 크루

#광진문화연구소 #지역문화 #작당모의프로젝트

오늘의 주인공은 광진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지역문화 사업 <광진문화연구소> N개의 작당모의 프로젝트 1분기에 참여하고 있는 광진청년크루<광진청년크루>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광진구에 거주하는 2030 청년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사진전 개최, 광진구청과 함께 한 코로나19 대비 방역 캠페인 등 지역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내는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기존의 진지한(!) 활동 외에도 즐겁게 지역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기 위해 이번 작당모의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광진청년크루는 2021 N개의 작당모의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어린이집에 공유할 동화책 한 권을 발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책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은 뭐니뭐니해도 글쓰기! 공통의 관심사이자 거주지, ‘광진구’를 통해 모이게 된 만큼 멤버들의 글쓰기 주제는 자연스럽게 ‘지역’으로 정해졌다. 오늘의 작당모의는 각자 써온 글을 함께 읽으며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첫 번째로 지역에 관련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적어내려간 멤버의 글을 함께 읽어보았다. 진지한 글을 읽어나가는 멤버들의 표정도 사뭇 진지했다. ‘어떤 글을 쓰느냐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읽는 사람에게 어떻게 전달할 것이냐도 중요하다’, ‘읽는 사람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요소에 대해 생각해보면 어떨까’와 같은 솔직한 조언이 이어졌다. 

다음 순서의 멤버는 지역사회와 예술가를 주제로 한 글을 준비해왔다. ‘지역’이라는 동일한 주제이지만, 각자의 평소 관심사에 따라 달라지는 글을 지켜보는 것도 이번 작당모의의 즐거운 포인트였다. 첫 번째 글에서 ‘독자’ 에 대한 피드백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글의 배경, 주제와 관련된 고민이 이어졌다.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각자의 글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어 인쇄비와 같은 현실적이고도 중요한 문제에 대해 논의하며 차근차근 책 제작을 위한 계획을 세워나가는 <광진청년크루> 였다.  


지역에 대한 고민과 관심을 담은 광진청년크루의 글은 앞으로 SNS계정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라 하니, 많은 응원과 방문 부탁드린다. ( 조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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