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의 중요성

골반의 중요성

키크기 위해서 운동을 추천해달라는 요청을 받으면 우선 체형을 본다

그리고, 선 자세를 앞과 뒤, 옆모습을 보고 어떤 운동을 할 때 시간도 잘 가고 또 하고 싶냐 묻게 되는데 그 이유는 우선 운동의 가장 기본 조건은 재미가 있어서 하고 또 하고 싶고, 시간가는 줄 모른채 할 수 있어야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운동이라해도 싫은 것을 억지로 한다면 운동이라기 보다 노동이 될 것이다

체형을 보는 이유는 우선 체형과 자세, 하체와 골반, 상체의 상태를 볼 수 있어야 어느 부위의 운동부터 시작할 것인가를 논할 수 있게 될텐데, 예를 들어 하체보다 상체가 발달한 상태라면 줄넘기등의 점핑운동은 뛰고 착지시 몸의 중심, 균형을 잡지 못하게 될 우려가 있어 고관절이나 무릎관절, 발목의 부상염려가 높아지게 되기때문이다

앉아서의 활동시간이 길고, 앉은 자세도 바르기 보다 다소 앞과 좌우로 기울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등의 자세적 문제로 우선 골반의 형태변화를 보이는 경우가 많게 되는데 

사진상 정상적으로 무게 중심이 잡힌 골반은 누가 보더라도 a라 할 것이다

하지만, 현실속에서는 b와 c의 모습을 더 자주 보게 되는데 b는 앉은 자세에서 상체를 앞으로 기울이면서 주로 활동하다보니 현대인들에서 가장 자주 보게 되는 골반이 전방으로 기울어진 소견이고, c는 반대로 다리를 꼬거나 흔히 말하는 등으로 앉는다는 식으로 골반을 앞으로 내밀고 허리를 뒤에 붙이면서 고개를 앞으로 내밀어서 보이게 되는 골반의 후방경사소견이 된다

몸의 중심을 앞에서 논했던 이유가 바로 이 골반의 형태를 만들기 때문이다. 골반의 중심에서 잡아주게 되는 천추에 몸의 중심이 바르게 전달되어지지 못할 경우 골반이 전방이나 후방으로 기울어지는 소견을 보이게 될 염려가 높아지게 되고, 그 결과는 골반의 뒤틀림으로 인해 좌와 우의 비대칭소견으로 심할 시 체형적 변화로 인한 우리 장기의 기능장애를 초래하거나 디스크와 만성 두통등의 원인이 되고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