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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시환 Apr 08. 2024

줄넘기와 키크기

줄넘기, 점프운동과 키크기 


성장호르몬 분비는 운동과 밀접한 연관을 가짐은 알려진 것이고, 어떠한 운동이 키를 크게 하냐는 질문도 종종 받게 되는데 답을 드린다면 우선은 모든 운동은 다 도움이 된다. 중요한 것은 즐겁게 할 수 있어야하는 것이 운동이지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하는 것은 운동이라기 보다 스트레스를 더 가중시키는 노동이 될 것이기에 내 정서, 환경, 근력에 맞는 운동을 즐겁게 어느 순간이 아닌 꾸준하고도 규칙적으로 이어서 땀이 나게 할 것을 권해주게 된다

그래도, 운동에 대한 몇가지 권장기준을 논한다면 

1.     스트레칭이나 최근 유행하는 필라테스등의 다소 정적인 운동보다는 달리기나 점핑, 줄넘기나 다소 과격한 동적운동이 같은 시간 운동을 해도 성장호르몬 분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2.     시간적인 조건인데, 이에는 서로 다소 상반되어지는 두 가지 측면을 고려해야하는데 하나는 짧은 순간의 반복적 자극이 도움이 될 때도 있지만 이 때는 첫 자극보다 두 번째 자극, 세번째 자극 등 그 횟수가 반복되면서 호르몬 분비능이 떨어지게 된다. 또 다른 측면에서 생각해 보아햐라 것은 운동등을 통해 근세포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운동의 강도와 시간대가 중요하다 최소한 30분을 이어서 땀이 나는 강도로 운동을 이어서 지속해야 근세포의 활성화를 얻게 되고, 활성화된 근세포들은 이론적으로는 48시간정도 지속된다고는 하지만, 가능하다면 매일 꾸준한 운동을 권해주게 된다 


점핑운동의 대표적인 것이 줄넘기가 될 것이다

실제로 키 성장에서 즐겁게 줄넘기를 하루 30분이상 이어서 꾸준하게 한다면 키 성장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몇가지 조건과 고려해야할 부분이 있는데, 하나는 우선 즐거워야한다는 점이다. 하기 싫어 억지로 몇분하고 몇분쉬고를 반복하는 것은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고, 또 하나는 체형이다. 앉아서의 활동시간이 많은 현대인의 환경조건상 아이들만이 아닌 어른들에서도 마른 비만이나 상체에 비해 하체의 근골격발달이 미약한 경우를 드물지 않게 보게 되는데, 하체가 튼튼하게 골반을 잡아주고, 그 골반위에 상체가 바르게 서는 체형을 가지지 못한 상태에서 점핑등 하중을 무릎이나 하체에 순간 순간 과하게 주는 운동의 경우 골반이나 무릎관절, 발목관절의 손상우려와 함께 뛰면서 상체의 과한 흔들림으로 인해 오히려 체형과 건강에 문제를 줄 수가 있기에 무조건 이 운동이 좋다고 정하기 보다는 내게 맞는 운동, 또 내 근력을 하고 싶은 운동종목을 소화시킬 수 있는 만큼 기른 뒤 종목을 택할 것을 권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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