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by 고시환

n번방에 대한 개인적 소견

요즘은 거의 뉴스를 보지 않는다

뉴스답지 않은 뉴스나, 불명확한 뉴스는 오히려 모르는게 약인 듯한 맘에

어제 술자리 앞에 앉은 술상대가 n번방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낯선 단어, 내용을 들어보니... 이전의 성범죄와는 그 규모나 내용, 대상들이 광범위해진 듯, 회원까지 공개하면 깜짝 놀랠 누군가들도 적지 않게 나오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우리 동기들중의 이름은 설마 없겠지? ^^

이야기를 듣다보니, 조금은 다른 면에 대한 생각도 들게 된다

하루 24시간이 부족하게 초, 중, 고교생 모두는 학업에 쫒기며 적성이나 꿈을 이루기 위함이 아닌 성적의 숫자, 어느 대학이냐 직업에 대해 부모와 사회에 의해 밀리 듯이 나이들을 먹어갔었던 건 아니었는지... 이 들에게 윤리까지는 아니라해도 적어도 이건 아님에 대한 의식에 대한 교육은 점수에 반영되어지지 않았을테니...

좋은 대학

직업

직위

과거에는 어떠했는지 모르겠으나, 명예보다 돈이, 경제적 취득의 계급화에 따름은 아닌지, 그 가 누군가보다 어떤 직업이며, 어떤 차에 어디에 살고, 연봉이 얼마인가가 그 사람의 가치를 부여케만드는 문화라면... n번방과 같은 일들은 방식과 내용은 다르더라도 나오고 또 나오게 되지 않을까?

어제 술자리에서 뜬금없이 들던 생각

고교적 몇학년에 어느 과목에서 들었는지도 기억에 안나는

난 사람

든 사람

된 사람

어느게 답일지

아침 뉴스에서 n번방이야기를 또 접하고, 그 얼굴을 보게 되다보니 몇자 적게 되는구만... 어디까지나 미천한 개인의 소견임을 다시 말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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