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대한 해석은 어떠한 것이 맞는걸까?

by 고시환
DSC06691.jpg
DSCF3318.jpg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얼굴

내 마음 따라 피어 나던 하얀 그 때 꿈을

풀잎에 연 이슬처럼

빛나던 눈동자 ……….’


밤사이 꿈을 꾸었다

참 많은 사람들이 시간도 공간도 무시한채

함께 나왔건만

누군지 아는 얼굴이지만 누군지 모르겠다


반가웠던 사람이었는지

아니면, 서운하거나 미안하거나 그런것도 아니면

나도 모르는 사이 나와의 악연의 사연을 가졌었던 것인지

아침 일어나는 기분이 너무도 좋지가 못하다


선물을 돌리고

새해, 신년인사의 메시지가 오고가는 것을 보면

오늘이 진정한 한 해의 마지막이고

신년의 시작으로들 생각하나보다


한해를 마무리 지으려

떠날 얼굴들이 나왔던 것일까?


프로이트는 꿈을 성적인 욕구로 해석하려했고,

융은 그와 같은 학회를 이어가다 꿈에 대한 해석, 무의식에 대한 서로의 의견차이등을 보이면서 갈라서게 된다


꿈은 실제 어떤 의미일까?

쇼펜하우어가 말했던 그 이성이라는 의미로

그럴 듯하게 포장된 포장지가 벗겨져 나간 뒤의 욕망을 꿈에서 보게 되는걸까?


한 해의 마지막 하루 아침이

조금은 아쉽게도 무겁다


내일부터의 휴식시간

가능한한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 노력해 보련다

책을 읽어도 가벼운 책

글을 써도, 그림을 그려도 밝게 해 보려한다


굳에 초점을 맞춰

저게 뭘까하며 세상을 바라볼 필요는 없는거 아닌가

생각해 보는걸 보면 내 생각, 나 자신에게서도

변화가 오는 듯하다


억매임

집착

너 왜그래?

를 버리려한다.


상대의 예의 없음은 그래 그게 너였구나

상대에 던진 가벼운 농하나로 그 동안 가졌던, 지금의 나에 대해

웃으며 그랬구나 하면서

매거진의 이전글이젠 나도 내 몸을 맞겨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