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당연한 말을 누군가가 하고 나면
괜스레 몰랐던 것을
아하~~~
하며 그 때서야 그랬구나 하는 비겁함을 가지고 있나보다
피터 버거, 보스턴대의 사회학교수가 20세기 중반에
아직 나 태어나기 전의 하신 말씀이니 내 몰랐던 것을 가르쳐주셨다고 하고 싶은 말... 그렇게 살고자 하는 말
'세상은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의 모습으로 본다.'
또는 이렇게도 해석해서 알려지기도 했다
'세상은 우리가 보는 대로 존재한다'
사실 피터 버거보다 먼저 대학시절 술안주가 됐었던
이름은 토머스 루크
피터 버거보다는 반세기이상 앞섰지만, 둘은 같이 사회는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회실재론과 사회는 그져 명목상의 개념일 뿐이라는 사회명목론을 비판하면서 사회는 개개인에 의한 사회구성론을 논했던 두 사람
사회구성원들이 어찌 보는가에 따라 사람, 환경, 조직 등이 정해지고 또 변하게 된다는... 그 주장은 지금도 이어지는 것이 맛은 거기서 거기지만 어느 집은 번호표로 줄을 서고, 바로 옆집은 한산하기만 한 풍경, 아무리 봐도 거기가 거기건만 명소라 칭해지면 가는 길이 막히는 관광지들, 저 사람이나 이 사람이나지만 어느 누군가는 그 시작과 끝의 품성은 달라짐없었었도 칭송에 추앙의 대상이 되었다가, 또 어느 순간 손가락질을 당하는 굴곡의 삶이 되기도 하는 ...
몇일의 쉼덕일까?
손과 발의 부종이 많이 빠졌다.
삼성의료원의 신장내과 동기에게 진료예약을 하니
동기曰
지발로 나가더니, 환자되서 돌아오냐? ㅜㅜ
부종이 빠져 아내에게 어? 나 병원안가도 되겠다 했다가
혼만 나긴 했어도
연휴에서 +!일로 하루 더 병원식구들에게 휴식을 준다는
핑계하에 내가 쉬었던 마지막 날의 밤이 지나간다
몇일간 핸드폰으로 글을 쓰다
자판기를 접하니 기분이 편해진다 ^^
회원이 되면 몇천원에 무한정으로 이북을 볼 수 있는 세상
어느 덧 이북에 적응을 해 가나보다
여행길 이북덕에 짐이 가벼워졋다
기내에서 노리나 허츠의 고립시대를 읽다보니
갑자기 옛 피터 버거와 토머스 루크가 생각이 나서
솔직히 이름은 비슷하게만 ^^
서칭해서 좀 더 정확하게 다시 익혔지만
그 둘이 하던 사회구성론이 떠 올라 적어본다
그리고, 생각을 다져본다
"대상, 상대, 환경을 바라보는 내 눈, 마음을 바꾸면
많은 것들이 달라질 것이라고... '